실내 스포츠에 ‘신종 플루’ 직격탄
입력 2009.11.04 (22:01)
수정 2009.11.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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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 플루때문에 스포츠계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곧바로 관중 감소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일부 구단의 대처가 너무 안이하다는 데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힘찬 응원.
선수들에겐 더 할 수 없는 보약이지만 응원단에겐 그만큼 신종 플루 감염 위험을 크게 하는 요인입니다.
이런 이유로 막 개막한 겨울 실내 스포츠,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바로 관중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인현(프로농구 동부 단장) : "아무래도 신종 플루때문에 오시길 꺼리는 것 같다. 관중이 20-30% 줄었다."
구단마다 열 감지기와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며 신종 플루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더구나 일부 구단의 안이한 대처는 어렵게 경기장을 찾은 팬들마저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어제 개막전을 치른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관중 출입굽니다.
열 감지기는 찾아 볼 수 없고 손 세정제와 체온계 하나가 전붑니다.
그나마 손을 씻거나 체온을 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구단 관계자의 상황 인식은 이렇습니다.
<인터뷰> 안남수(현대캐피탈 사무국장) : "저희 구단은 각 출입구마다 체온계를 비치해 모든 관중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금.
구단들의 보다 정확한 상황 인식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신종 플루때문에 스포츠계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곧바로 관중 감소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일부 구단의 대처가 너무 안이하다는 데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힘찬 응원.
선수들에겐 더 할 수 없는 보약이지만 응원단에겐 그만큼 신종 플루 감염 위험을 크게 하는 요인입니다.
이런 이유로 막 개막한 겨울 실내 스포츠,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바로 관중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인현(프로농구 동부 단장) : "아무래도 신종 플루때문에 오시길 꺼리는 것 같다. 관중이 20-30% 줄었다."
구단마다 열 감지기와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며 신종 플루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더구나 일부 구단의 안이한 대처는 어렵게 경기장을 찾은 팬들마저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어제 개막전을 치른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관중 출입굽니다.
열 감지기는 찾아 볼 수 없고 손 세정제와 체온계 하나가 전붑니다.
그나마 손을 씻거나 체온을 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구단 관계자의 상황 인식은 이렇습니다.
<인터뷰> 안남수(현대캐피탈 사무국장) : "저희 구단은 각 출입구마다 체온계를 비치해 모든 관중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금.
구단들의 보다 정확한 상황 인식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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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스포츠에 ‘신종 플루’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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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04 21:46:53
- 수정2009-11-04 22:02:33
![](/newsimage2/200911/20091104/1879174.jpg)
<앵커 멘트>
신종 플루때문에 스포츠계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곧바로 관중 감소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일부 구단의 대처가 너무 안이하다는 데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힘찬 응원.
선수들에겐 더 할 수 없는 보약이지만 응원단에겐 그만큼 신종 플루 감염 위험을 크게 하는 요인입니다.
이런 이유로 막 개막한 겨울 실내 스포츠,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바로 관중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인현(프로농구 동부 단장) : "아무래도 신종 플루때문에 오시길 꺼리는 것 같다. 관중이 20-30% 줄었다."
구단마다 열 감지기와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며 신종 플루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더구나 일부 구단의 안이한 대처는 어렵게 경기장을 찾은 팬들마저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어제 개막전을 치른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관중 출입굽니다.
열 감지기는 찾아 볼 수 없고 손 세정제와 체온계 하나가 전붑니다.
그나마 손을 씻거나 체온을 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구단 관계자의 상황 인식은 이렇습니다.
<인터뷰> 안남수(현대캐피탈 사무국장) : "저희 구단은 각 출입구마다 체온계를 비치해 모든 관중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금.
구단들의 보다 정확한 상황 인식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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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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