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던진 박찬호 ‘아깝다! WS 반지’

입력 2009.11.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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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찬호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또 한번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지만,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양키스는 통산 2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점차 뒤진 6회. 벼랑 끝에 몰린 필라델피아가 내세운 카드는 박찬호였습니다

박찬호는 데릭 지터를 땅볼로 처리한 뒤 이후 뜬공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7회에도 강타자 테셰이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안타를 내준 뒤 내려온 박찬호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생애 첫 월드시리즈에서 4경기 동안 탈삼진 3개,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최강 불펜으로의 변신에 성공했지만 끝내 우승 반지를 얻는덴 실패했습니다.

경기에서는 혼자서 6타점을 올린 마쓰이 히데키의 활약 속에 양키스가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양키스는 통산 27번째이자 9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마쓰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 영광을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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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던진 박찬호 ‘아깝다! WS 반지’
    • 입력 2009-11-05 21:42:21
    뉴스 9
<앵커 멘트> 박찬호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또 한번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지만,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양키스는 통산 2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점차 뒤진 6회. 벼랑 끝에 몰린 필라델피아가 내세운 카드는 박찬호였습니다 박찬호는 데릭 지터를 땅볼로 처리한 뒤 이후 뜬공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7회에도 강타자 테셰이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안타를 내준 뒤 내려온 박찬호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생애 첫 월드시리즈에서 4경기 동안 탈삼진 3개,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최강 불펜으로의 변신에 성공했지만 끝내 우승 반지를 얻는덴 실패했습니다. 경기에서는 혼자서 6타점을 올린 마쓰이 히데키의 활약 속에 양키스가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양키스는 통산 27번째이자 9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마쓰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 영광을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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