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처럼 마약은 독버섯처럼. 젊은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젊은이들이 모이는 서울의 한 거리.
음악에 맞춰 밤새 춤추는 클럽에서는 신종마약을 투약해봤다는 20대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녹취>클럽 이용객(음성변조) : "오후 2~3시까지 계속 한 20시간씩 쭉 노는 거예요. 마약을 먹고. 그러면 힘이 안 들죠."
해외에서 유학한 젊은이들이 외국 클럽에서 마약에 손을 대고 귀국하면서 비뚤어진 습관까지 들여오고 있습니다.
범죄라는 의식도 없습니다.
외국 밤거리에서는 성행하는데 여기서는 왜 안 되냐는 식입니다.
<녹취>클럽 이용객(음성변조) : "헤로인이나 코카인이나 이런 거 말고 낮은 외국에서 말하는 소프트한 것들은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술이나 그거나 뭐가 틀리냐..."
마약 적발 건수를 보면 20대 젊은 연령층 비율이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여성 비율도 점차 증가해 올해는 30%에 육박했습니다.
신종 마약은 대부분 살충제와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또 한 번 손을 대면 쉽게 끊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김혜린(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 "약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려 노는 등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으로 모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지난해 마약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잡힌 20대 1,000명을 넘어섰고 10대 청소년도 50명 정도 단속에 걸렸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이처럼 마약은 독버섯처럼. 젊은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젊은이들이 모이는 서울의 한 거리.
음악에 맞춰 밤새 춤추는 클럽에서는 신종마약을 투약해봤다는 20대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녹취>클럽 이용객(음성변조) : "오후 2~3시까지 계속 한 20시간씩 쭉 노는 거예요. 마약을 먹고. 그러면 힘이 안 들죠."
해외에서 유학한 젊은이들이 외국 클럽에서 마약에 손을 대고 귀국하면서 비뚤어진 습관까지 들여오고 있습니다.
범죄라는 의식도 없습니다.
외국 밤거리에서는 성행하는데 여기서는 왜 안 되냐는 식입니다.
<녹취>클럽 이용객(음성변조) : "헤로인이나 코카인이나 이런 거 말고 낮은 외국에서 말하는 소프트한 것들은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술이나 그거나 뭐가 틀리냐..."
마약 적발 건수를 보면 20대 젊은 연령층 비율이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여성 비율도 점차 증가해 올해는 30%에 육박했습니다.
신종 마약은 대부분 살충제와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또 한 번 손을 대면 쉽게 끊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김혜린(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 "약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려 노는 등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으로 모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지난해 마약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잡힌 20대 1,000명을 넘어섰고 10대 청소년도 50명 정도 단속에 걸렸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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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마약, 젊은층 급속 확산
-
- 입력 2009-11-06 21:28:40
![](/newsimage2/200911/20091106/1880809.jpg)
<앵커 멘트>
이처럼 마약은 독버섯처럼. 젊은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젊은이들이 모이는 서울의 한 거리.
음악에 맞춰 밤새 춤추는 클럽에서는 신종마약을 투약해봤다는 20대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녹취>클럽 이용객(음성변조) : "오후 2~3시까지 계속 한 20시간씩 쭉 노는 거예요. 마약을 먹고. 그러면 힘이 안 들죠."
해외에서 유학한 젊은이들이 외국 클럽에서 마약에 손을 대고 귀국하면서 비뚤어진 습관까지 들여오고 있습니다.
범죄라는 의식도 없습니다.
외국 밤거리에서는 성행하는데 여기서는 왜 안 되냐는 식입니다.
<녹취>클럽 이용객(음성변조) : "헤로인이나 코카인이나 이런 거 말고 낮은 외국에서 말하는 소프트한 것들은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술이나 그거나 뭐가 틀리냐..."
마약 적발 건수를 보면 20대 젊은 연령층 비율이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여성 비율도 점차 증가해 올해는 30%에 육박했습니다.
신종 마약은 대부분 살충제와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또 한 번 손을 대면 쉽게 끊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김혜린(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 "약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려 노는 등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으로 모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지난해 마약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잡힌 20대 1,000명을 넘어섰고 10대 청소년도 50명 정도 단속에 걸렸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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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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