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앞으로 1년…준비 시작

입력 2009.11.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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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가 꼭 1년 남았습니다.

정부도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마련한 G20 정상회의 관련 토론회에 선진 20개국 주한 대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내년 G20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하고 균형잡힌 경제성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의회도 적극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김형오(국회의장) :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써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서는 충분치 않다고 보고 대통령 직속으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G20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부처 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간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공일 무역협회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이창용 전 금융위 부위원장을 기획조정단장에 임명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내년 개최지로 서울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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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 앞으로 1년…준비 시작
    • 입력 2009-11-09 21:25:05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가 꼭 1년 남았습니다. 정부도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마련한 G20 정상회의 관련 토론회에 선진 20개국 주한 대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내년 G20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하고 균형잡힌 경제성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의회도 적극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김형오(국회의장) :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써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서는 충분치 않다고 보고 대통령 직속으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G20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부처 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간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공일 무역협회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이창용 전 금융위 부위원장을 기획조정단장에 임명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내년 개최지로 서울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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