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통합 대상 6곳 선정

입력 2009.11.10 (22:12) 수정 2009.11.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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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섯개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이 본격 진행됩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힘을 보탰습니다.
먼저,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률이 높은 곳은 모두 6개 지역입니다.

수원과 화성.오산, 성남.하남.광주, 안양.군포.의왕 등 3곳과 충북 청주와 청원, 경남 창원과 마산.진해, 진주와 산청 지역의 찬성률이 절반이 넘었습니다.

찬성률이 높은 지역 가운데 통합 안이 복수로 있는 경우엔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안이 채택됐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이번달 안에 지방의회의 의견을 물어 의결이 되면 통합이 결정되고 반대할 경우엔 주민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반면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경북 구미와 군위 지역의 경우 지방의회의 자발적인 의결이 제출되면 같은 방식으로 후속절차가 진행됩니다.

<녹취> 이달곤(행정안전부 장관) :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어질 것입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통합시 설치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내년 6월 지방선거는 바뀐 법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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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구역 통합 대상 6곳 선정
    • 입력 2009-11-10 21:20:26
    • 수정2009-11-10 2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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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섯개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이 본격 진행됩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힘을 보탰습니다. 먼저,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률이 높은 곳은 모두 6개 지역입니다. 수원과 화성.오산, 성남.하남.광주, 안양.군포.의왕 등 3곳과 충북 청주와 청원, 경남 창원과 마산.진해, 진주와 산청 지역의 찬성률이 절반이 넘었습니다. 찬성률이 높은 지역 가운데 통합 안이 복수로 있는 경우엔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안이 채택됐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이번달 안에 지방의회의 의견을 물어 의결이 되면 통합이 결정되고 반대할 경우엔 주민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반면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경북 구미와 군위 지역의 경우 지방의회의 자발적인 의결이 제출되면 같은 방식으로 후속절차가 진행됩니다. <녹취> 이달곤(행정안전부 장관) :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어질 것입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통합시 설치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내년 6월 지방선거는 바뀐 법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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