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1949년에 지어진 영등포 교도소와 구치소가 서울 고척동에서 천왕동으로 이전합니다.
새로 짓는 교정시설에는 첨단보안시설과 주민휴식공간이 조성되고 남아있는 부지는 신문화단지로 개발됩니다.
이정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천여 명의 재소자가 있는 교정시설 주변에 고층 아파트와 학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철조망과 망루로 상징되는 이 교정시설은 지난 60년 세월 동안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이전 논의가 계속돼 온 이 낡은 시설이 2011년까지 구로구 외곽인 천왕산으로 옮겨갑니다.
<인터뷰> 양대웅(구로구청장) : "외곽에 이전함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구로구의 미래와 발전을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 교정 시설은 구치소와 교도소, 대기소 등을 갖춘 3~4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집니다.
담이나 울타리 대신 최첨단 전자경보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교정시설과 주거단지 사이에는 폭 80m의 수림대가 조성되고 그 안에는 산책로와 실개천도 만듭니다.
<인터뷰> 이귀남(법무부 장관) : "법무부로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재소자들이 교정,교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교정 시설이 있던 자리엔 돔구장, 개봉역세권 등과 연계해 주거와 상업 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문화단지가 조성됩니다.
<인터뷰> 송치경(서울시 구로1동) : "외곽으로 빠지고 근린시설과 공원같은게 생긴다고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건설비 4천 8백억원은 현재 영등포 구치소가 있는 고척동 일대를 개발해 생기는 이익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지난 1949년에 지어진 영등포 교도소와 구치소가 서울 고척동에서 천왕동으로 이전합니다.
새로 짓는 교정시설에는 첨단보안시설과 주민휴식공간이 조성되고 남아있는 부지는 신문화단지로 개발됩니다.
이정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천여 명의 재소자가 있는 교정시설 주변에 고층 아파트와 학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철조망과 망루로 상징되는 이 교정시설은 지난 60년 세월 동안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이전 논의가 계속돼 온 이 낡은 시설이 2011년까지 구로구 외곽인 천왕산으로 옮겨갑니다.
<인터뷰> 양대웅(구로구청장) : "외곽에 이전함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구로구의 미래와 발전을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 교정 시설은 구치소와 교도소, 대기소 등을 갖춘 3~4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집니다.
담이나 울타리 대신 최첨단 전자경보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교정시설과 주거단지 사이에는 폭 80m의 수림대가 조성되고 그 안에는 산책로와 실개천도 만듭니다.
<인터뷰> 이귀남(법무부 장관) : "법무부로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재소자들이 교정,교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교정 시설이 있던 자리엔 돔구장, 개봉역세권 등과 연계해 주거와 상업 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문화단지가 조성됩니다.
<인터뷰> 송치경(서울시 구로1동) : "외곽으로 빠지고 근린시설과 공원같은게 생긴다고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건설비 4천 8백억원은 현재 영등포 구치소가 있는 고척동 일대를 개발해 생기는 이익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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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교정시설이 新복합문화단지로 변신
-
- 입력 2009-11-14 07:23:04
<앵커 멘트>
지난 1949년에 지어진 영등포 교도소와 구치소가 서울 고척동에서 천왕동으로 이전합니다.
새로 짓는 교정시설에는 첨단보안시설과 주민휴식공간이 조성되고 남아있는 부지는 신문화단지로 개발됩니다.
이정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천여 명의 재소자가 있는 교정시설 주변에 고층 아파트와 학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철조망과 망루로 상징되는 이 교정시설은 지난 60년 세월 동안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이전 논의가 계속돼 온 이 낡은 시설이 2011년까지 구로구 외곽인 천왕산으로 옮겨갑니다.
<인터뷰> 양대웅(구로구청장) : "외곽에 이전함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구로구의 미래와 발전을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 교정 시설은 구치소와 교도소, 대기소 등을 갖춘 3~4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집니다.
담이나 울타리 대신 최첨단 전자경보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교정시설과 주거단지 사이에는 폭 80m의 수림대가 조성되고 그 안에는 산책로와 실개천도 만듭니다.
<인터뷰> 이귀남(법무부 장관) : "법무부로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재소자들이 교정,교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교정 시설이 있던 자리엔 돔구장, 개봉역세권 등과 연계해 주거와 상업 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문화단지가 조성됩니다.
<인터뷰> 송치경(서울시 구로1동) : "외곽으로 빠지고 근린시설과 공원같은게 생긴다고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건설비 4천 8백억원은 현재 영등포 구치소가 있는 고척동 일대를 개발해 생기는 이익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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