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역서 전동차 1시간 중단…승객 ‘불편’
입력 2009.11.17 (06:59)
수정 2009.11.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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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남영역에서 한 시간 동안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천에서는 통학버스와 크레인이 부딪혀 1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동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승무원을 둘러싸고 항의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국철 남영역에서 병점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다른 전동차들도 잇따라 멈춰 일부 승객들이 전동차 안에 한 시간 정도 갇히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박모 씨(경기도 부천시) : "사람들 놀라고 내려달라고 하고 난리났는데..."
코레일은 밤 10시 반쯤부터 전동차 운행을 재개한 뒤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창천동에 있는 한 5층짜리 건물의 1층 술집에서 불이 나 내부 90여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건물에 있던 십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술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삼거리에서 대학교 통학버스와 25톤 크레인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59살 임 모씨와 대학생 23살 김 모씨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서울 가양동 마곡역 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과일 운반 트럭을 냉동 탑차가 들이받아 두 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과일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공항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어젯밤 서울 남영역에서 한 시간 동안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천에서는 통학버스와 크레인이 부딪혀 1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동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승무원을 둘러싸고 항의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국철 남영역에서 병점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다른 전동차들도 잇따라 멈춰 일부 승객들이 전동차 안에 한 시간 정도 갇히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박모 씨(경기도 부천시) : "사람들 놀라고 내려달라고 하고 난리났는데..."
코레일은 밤 10시 반쯤부터 전동차 운행을 재개한 뒤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창천동에 있는 한 5층짜리 건물의 1층 술집에서 불이 나 내부 90여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건물에 있던 십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술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삼거리에서 대학교 통학버스와 25톤 크레인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59살 임 모씨와 대학생 23살 김 모씨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서울 가양동 마곡역 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과일 운반 트럭을 냉동 탑차가 들이받아 두 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과일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공항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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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영역서 전동차 1시간 중단…승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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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17 06:09:40
- 수정2009-11-17 08:18:59
![](/newsimage2/200911/20091117/1886772.jpg)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남영역에서 한 시간 동안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천에서는 통학버스와 크레인이 부딪혀 1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동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승무원을 둘러싸고 항의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국철 남영역에서 병점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다른 전동차들도 잇따라 멈춰 일부 승객들이 전동차 안에 한 시간 정도 갇히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박모 씨(경기도 부천시) : "사람들 놀라고 내려달라고 하고 난리났는데..."
코레일은 밤 10시 반쯤부터 전동차 운행을 재개한 뒤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창천동에 있는 한 5층짜리 건물의 1층 술집에서 불이 나 내부 90여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건물에 있던 십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술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삼거리에서 대학교 통학버스와 25톤 크레인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59살 임 모씨와 대학생 23살 김 모씨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서울 가양동 마곡역 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과일 운반 트럭을 냉동 탑차가 들이받아 두 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과일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공항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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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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