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독자 기지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헬기 부대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에따라 파병 규모는 최대 5백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건 원격 조종이 가능한 급조폭발물입니다.
미군 장갑차는 물론, M1A1전차도 속절없이 당하고 있습니다.
실사단은 따라서 기지 밖 이동은 가급적 헬기를 이용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항공 수송부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바그람 기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두 곳을 수시로 오갈 수 있는 헬기가 더욱 필요하다고 결론냈다고 합니다.
우리 기지가 대규모 공격을 받는 최악의 경우, 바그람 기지로 철수하는 상황도 고려됐습니다.
항공 부대로는 UH 60 등 헬기 10여 대와 이를 운용할 조종사와 정비 인력 등 병력 100명 정도가 파견될 것이라고 군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고산 지대에 모래 먼지가 심한 아프간에서 우리 헬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미국의 군수 지원이 필요한 만큼 협의가 곧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부대 외에 장갑차 부대까지 파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병 규모는 당초 예상됐던 3백 명 규모보다 늘어나 5백 명에까지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동의안은 나토NATO 와의 협의 절차가 남아 있어 연내에 국회에 제출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독자 기지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헬기 부대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에따라 파병 규모는 최대 5백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건 원격 조종이 가능한 급조폭발물입니다.
미군 장갑차는 물론, M1A1전차도 속절없이 당하고 있습니다.
실사단은 따라서 기지 밖 이동은 가급적 헬기를 이용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항공 수송부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바그람 기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두 곳을 수시로 오갈 수 있는 헬기가 더욱 필요하다고 결론냈다고 합니다.
우리 기지가 대규모 공격을 받는 최악의 경우, 바그람 기지로 철수하는 상황도 고려됐습니다.
항공 부대로는 UH 60 등 헬기 10여 대와 이를 운용할 조종사와 정비 인력 등 병력 100명 정도가 파견될 것이라고 군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고산 지대에 모래 먼지가 심한 아프간에서 우리 헬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미국의 군수 지원이 필요한 만큼 협의가 곧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부대 외에 장갑차 부대까지 파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병 규모는 당초 예상됐던 3백 명 규모보다 늘어나 5백 명에까지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동의안은 나토NATO 와의 협의 절차가 남아 있어 연내에 국회에 제출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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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수송부대 포함 ‘최대 5백 명’ 파병
-
- 입력 2009-11-17 20:53:02
![](/newsimage2/200911/20091117/1887496.jpg)
<앵커 멘트>
독자 기지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헬기 부대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에따라 파병 규모는 최대 5백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건 원격 조종이 가능한 급조폭발물입니다.
미군 장갑차는 물론, M1A1전차도 속절없이 당하고 있습니다.
실사단은 따라서 기지 밖 이동은 가급적 헬기를 이용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항공 수송부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바그람 기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두 곳을 수시로 오갈 수 있는 헬기가 더욱 필요하다고 결론냈다고 합니다.
우리 기지가 대규모 공격을 받는 최악의 경우, 바그람 기지로 철수하는 상황도 고려됐습니다.
항공 부대로는 UH 60 등 헬기 10여 대와 이를 운용할 조종사와 정비 인력 등 병력 100명 정도가 파견될 것이라고 군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고산 지대에 모래 먼지가 심한 아프간에서 우리 헬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미국의 군수 지원이 필요한 만큼 협의가 곧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부대 외에 장갑차 부대까지 파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병 규모는 당초 예상됐던 3백 명 규모보다 늘어나 5백 명에까지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동의안은 나토NATO 와의 협의 절차가 남아 있어 연내에 국회에 제출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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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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