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기업 유치 작업 순조”

입력 2009.11.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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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운찬 총리가 유명 중견기업들이 세종시에 오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있다며 기업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함 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름만 대면 알수 있는 중견기업들이 세종시에 오는 것으로 90에서 95% 정도 마음을 굳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세종시 기업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실적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내외 기업들과 오랫동안 접촉해 왔고 기업 유치를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해 기업 유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의 수정안으로 '기업중심 도시'가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다른 지역의 기업중심 도시와 혼동되는 만큼 이런 표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전경련 회장단과의 만찬 간담회에도 참석해 세종시 문제 해결에 재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총리는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파격적인 세제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요 기업 총수들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전 계획이나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다며 이전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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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기업 유치 작업 순조”
    • 입력 2009-11-18 12:03:09
    뉴스 12
<앵커 멘트> 정운찬 총리가 유명 중견기업들이 세종시에 오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있다며 기업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함 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름만 대면 알수 있는 중견기업들이 세종시에 오는 것으로 90에서 95% 정도 마음을 굳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세종시 기업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실적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내외 기업들과 오랫동안 접촉해 왔고 기업 유치를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해 기업 유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의 수정안으로 '기업중심 도시'가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다른 지역의 기업중심 도시와 혼동되는 만큼 이런 표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전경련 회장단과의 만찬 간담회에도 참석해 세종시 문제 해결에 재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총리는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파격적인 세제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요 기업 총수들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전 계획이나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다며 이전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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