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이리스’ 인기 고공행진 비결은?

입력 2009.11.19 (08:51) 수정 2009.1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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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목 안방극장의 강자!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가 연일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방송되고 있죠.



<아이리스>가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기비결,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규모부터 다르다! 제작비만 200억 원~톱스타들의 대거 투입.



한국 최초 대작 블록버스터 <아이리스>



평균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아이리스> 인기비결, 전격 공개합니다.



드라마 <아이리스>에는 안 나오는 곳이 없죠.



일본, 중국, 헝가리 등 볼거리 많은 해외현지촬영과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의 탑 등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스타들이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이병헌(배우) : "(저희) 드라마가 약간 스펙터클하고 액션 위주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가서.."

국내 최초 블록버스터 드라마답게 박진감 넘치는 액션장면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눈 살짝 돌리다간 명품 장면들 놓치기 일쑤.



화장실 갈 시간도 없게 만드는 야속한 드라마.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좀 더 사실감 있는 영상을 보여주려 다소 위험한 장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 김승우씨 괜찮으신가요?



<현장음> "119 오라 그래."



<현장음> 김승우 : "(난) 괜찮아."



<현장음> 이병헌 : "놀랬잖아."



<현장음> 김승우: "너는 괜찮아?"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었다는 정준호씨.



<인터뷰> 정준호(배우) : "평생 뛸 거 하루에 다 뛰는구나."



위험한 폭파장면에서도 몸을 내던지는 열혈청년 이병헌씨.



<인터뷰> 이병헌(배우) : "멍든 데 하고 약간 찢어진 데 하고.."



여자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과감한 격투장면에서도 남자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소연씨.



결국 발목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병원에서 열 바늘을 꿰매고도 바로 촬영현장에 복귀했다는 김소연씨.



정말 대단합니다!



<인터뷰> 김소연(배우) : "(계속 촬영할 수 있겠어요?) 그럼요. 영광의 상처죠."



<인터뷰> 김현준(아이리스 집필 작가) : "저희가 생각했던 것이 10이라면 이병헌씨는 20, 30까지도 본인이

생각해서 그 역할에 색칠을 하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류스타에서 이제는 헐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한 이병헌씨.



그의 액션연기는 이미 전 세계를 놀라게 했었는데요.



<아이리스> 속에서도 그의 남다른 액션투혼은 빛을 발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철(배우) : "자기가 화면에 비춰지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다 계산하고 다 알고 있는 배우죠. 그리고 노력하고.."



아이리스에 무시무시한 총격장면만 있는 건 아닙니다!



선남선녀들의 두근두근~ 핑크빛 로맨스가 극의 재미를 더하는데요.



처음엔 티격태격 하더니~어느샌가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는데요. 청순가련하기만 했던 김태희씨의 저 과감한 발 동작...



<인터뷰> 김태희(배우) : "제가 너무 밝히는 캐릭터가 돼서..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뭐...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특히 재미있게 봤던 장면이 바로 요 장면입니다.



훈남훈녀 김태희, 이병헌씨의 사탕키스신.



내년 화이트데이 이벤트 1순위로 이미 완판되었다는 화제의 장면인데요.



하지만 이병헌, 김태희씨니까 그냥 넘어 간다는거...



잘못하면 뺨 맞으니 조심하시고요.



이 장면은 이병헌씨가 제안을 했다고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었죠.



<인터뷰> 이병헌(배우) : "제가 사실 대학시절에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긴데.. 감독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재미있어하시더라고요."



믿었던 조직에 배신당하고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방황하던 연인 승희와 현준 사랑 때문에 절친한 동료를 저버려야 했던 사우. 그리고 함께 복수를 다짐하는 북한 공작원 선화와의 엇갈리는 애정전선.





<인터뷰> 김태희(배우) : "머릴 잘랐어요 (캐릭터 성격 변화로) 극중에서도 강해지고 싶다 라는 저의 다짐을..."



<인터뷰> 김현준(아이리스 집필 작가) : "(앞으로의 아이리스 전개방향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가 세 사람이 다 생각하는 멜로의 구도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들 개개인의 더 호감을 갖는 캐릭터와 더 호감을 갖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누구 누구랑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될꺼다 이런 예상을 하기가 힘들어요."



앞으로의 내용은 배우들에게도 절대 비밀!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죠.



<인터뷰> 이병헌(배우) : "규모적인 면에 있어서도 드라마의 어떤 힘도 이 두 가지를 다 놓치지 않고 가는 것이 아이리스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사랑과 조국, 명예, 진실을 두고 격전을 펼칠 대작<아이리스>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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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아이리스’ 인기 고공행진 비결은?
    • 입력 2009-11-19 08:26:33
    • 수정2009-12-04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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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목 안방극장의 강자!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가 연일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방송되고 있죠.

<아이리스>가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기비결,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규모부터 다르다! 제작비만 200억 원~톱스타들의 대거 투입.

한국 최초 대작 블록버스터 <아이리스>

평균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아이리스> 인기비결, 전격 공개합니다.

드라마 <아이리스>에는 안 나오는 곳이 없죠.

일본, 중국, 헝가리 등 볼거리 많은 해외현지촬영과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의 탑 등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스타들이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이병헌(배우) : "(저희) 드라마가 약간 스펙터클하고 액션 위주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가서.."
국내 최초 블록버스터 드라마답게 박진감 넘치는 액션장면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눈 살짝 돌리다간 명품 장면들 놓치기 일쑤.

화장실 갈 시간도 없게 만드는 야속한 드라마.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좀 더 사실감 있는 영상을 보여주려 다소 위험한 장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 김승우씨 괜찮으신가요?

<현장음> "119 오라 그래."

<현장음> 김승우 : "(난) 괜찮아."

<현장음> 이병헌 : "놀랬잖아."

<현장음> 김승우: "너는 괜찮아?"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었다는 정준호씨.

<인터뷰> 정준호(배우) : "평생 뛸 거 하루에 다 뛰는구나."

위험한 폭파장면에서도 몸을 내던지는 열혈청년 이병헌씨.

<인터뷰> 이병헌(배우) : "멍든 데 하고 약간 찢어진 데 하고.."

여자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과감한 격투장면에서도 남자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소연씨.

결국 발목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병원에서 열 바늘을 꿰매고도 바로 촬영현장에 복귀했다는 김소연씨.

정말 대단합니다!

<인터뷰> 김소연(배우) : "(계속 촬영할 수 있겠어요?) 그럼요. 영광의 상처죠."

<인터뷰> 김현준(아이리스 집필 작가) : "저희가 생각했던 것이 10이라면 이병헌씨는 20, 30까지도 본인이
생각해서 그 역할에 색칠을 하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류스타에서 이제는 헐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한 이병헌씨.

그의 액션연기는 이미 전 세계를 놀라게 했었는데요.

<아이리스> 속에서도 그의 남다른 액션투혼은 빛을 발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철(배우) : "자기가 화면에 비춰지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다 계산하고 다 알고 있는 배우죠. 그리고 노력하고.."

아이리스에 무시무시한 총격장면만 있는 건 아닙니다!

선남선녀들의 두근두근~ 핑크빛 로맨스가 극의 재미를 더하는데요.

처음엔 티격태격 하더니~어느샌가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는데요. 청순가련하기만 했던 김태희씨의 저 과감한 발 동작...

<인터뷰> 김태희(배우) : "제가 너무 밝히는 캐릭터가 돼서..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뭐...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특히 재미있게 봤던 장면이 바로 요 장면입니다.

훈남훈녀 김태희, 이병헌씨의 사탕키스신.

내년 화이트데이 이벤트 1순위로 이미 완판되었다는 화제의 장면인데요.

하지만 이병헌, 김태희씨니까 그냥 넘어 간다는거...

잘못하면 뺨 맞으니 조심하시고요.

이 장면은 이병헌씨가 제안을 했다고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었죠.

<인터뷰> 이병헌(배우) : "제가 사실 대학시절에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긴데.. 감독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재미있어하시더라고요."

믿었던 조직에 배신당하고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방황하던 연인 승희와 현준 사랑 때문에 절친한 동료를 저버려야 했던 사우. 그리고 함께 복수를 다짐하는 북한 공작원 선화와의 엇갈리는 애정전선.


<인터뷰> 김태희(배우) : "머릴 잘랐어요 (캐릭터 성격 변화로) 극중에서도 강해지고 싶다 라는 저의 다짐을..."

<인터뷰> 김현준(아이리스 집필 작가) : "(앞으로의 아이리스 전개방향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가 세 사람이 다 생각하는 멜로의 구도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들 개개인의 더 호감을 갖는 캐릭터와 더 호감을 갖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누구 누구랑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될꺼다 이런 예상을 하기가 힘들어요."

앞으로의 내용은 배우들에게도 절대 비밀!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죠.

<인터뷰> 이병헌(배우) : "규모적인 면에 있어서도 드라마의 어떤 힘도 이 두 가지를 다 놓치지 않고 가는 것이 아이리스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사랑과 조국, 명예, 진실을 두고 격전을 펼칠 대작<아이리스>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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