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같은 늦가을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생각나곤 하는데요, 때론 진하게, 때론 부드럽게 그윽한 향을 머금은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라는 커피 만드는 사람들의 인기도 상한가라는데요,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즉석에서 커피를 만드는 사람,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드는 커피맛은 그야말로 오묘합니다.
매장 전면에 자리 잡은 로스팅 기계에서 갓 볶아지는 커피.
코와 입은 물론 눈까지도 즐겁습니다.
<인터뷰> 윤진영(서울시 삼선동) : "커피생각 많이 났는데, 매장 와서 직접 기계보고 원두 볶는 것도 보니까 신기해요."
요즘 소비자들은 커피를 알고 마시기 때문에 요구사항도 까다롭습니다.
<인터뷰> 김재범(바리스타) : "우유 온도도 어느 정도가 좋다, 거품은 이 정도 내 달라 구체적으로 요구하시죠."
시판중인 원두커피는 무려 100여 가지.
향 좋은 커피를 집에서 먹으려는 소비자들 덕에 지난달 원두커피 매출은 1년 전보다 30%나 급증했습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매장의 경우 커피 관련 상품이 지난해 30가지에서 올해는 50가지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수백만 원에 달하던 에스프레소 기계, 즉 커피추출기 값도 30만 원대까지 내려와 이젠 욕심을 내 볼만 합니다.
<인터뷰> 김수연(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요. 옛날 재래식보다 집이 손님이 오는 편이라..."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사랑처럼 달콤하다는 커피!
매년 30% 넘게 성장하며 올해 국내 시장규모가 3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요즘 같은 늦가을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생각나곤 하는데요, 때론 진하게, 때론 부드럽게 그윽한 향을 머금은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라는 커피 만드는 사람들의 인기도 상한가라는데요,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즉석에서 커피를 만드는 사람,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드는 커피맛은 그야말로 오묘합니다.
매장 전면에 자리 잡은 로스팅 기계에서 갓 볶아지는 커피.
코와 입은 물론 눈까지도 즐겁습니다.
<인터뷰> 윤진영(서울시 삼선동) : "커피생각 많이 났는데, 매장 와서 직접 기계보고 원두 볶는 것도 보니까 신기해요."
요즘 소비자들은 커피를 알고 마시기 때문에 요구사항도 까다롭습니다.
<인터뷰> 김재범(바리스타) : "우유 온도도 어느 정도가 좋다, 거품은 이 정도 내 달라 구체적으로 요구하시죠."
시판중인 원두커피는 무려 100여 가지.
향 좋은 커피를 집에서 먹으려는 소비자들 덕에 지난달 원두커피 매출은 1년 전보다 30%나 급증했습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매장의 경우 커피 관련 상품이 지난해 30가지에서 올해는 50가지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수백만 원에 달하던 에스프레소 기계, 즉 커피추출기 값도 30만 원대까지 내려와 이젠 욕심을 내 볼만 합니다.
<인터뷰> 김수연(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요. 옛날 재래식보다 집이 손님이 오는 편이라..."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사랑처럼 달콤하다는 커피!
매년 30% 넘게 성장하며 올해 국내 시장규모가 3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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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만족, 늦가을 ‘커피향’에 흠뻑!
-
- 입력 2009-11-20 20:23:25
![](/newsimage2/200911/20091120/1889850.jpg)
<앵커 멘트>
요즘 같은 늦가을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생각나곤 하는데요, 때론 진하게, 때론 부드럽게 그윽한 향을 머금은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라는 커피 만드는 사람들의 인기도 상한가라는데요,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즉석에서 커피를 만드는 사람,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드는 커피맛은 그야말로 오묘합니다.
매장 전면에 자리 잡은 로스팅 기계에서 갓 볶아지는 커피.
코와 입은 물론 눈까지도 즐겁습니다.
<인터뷰> 윤진영(서울시 삼선동) : "커피생각 많이 났는데, 매장 와서 직접 기계보고 원두 볶는 것도 보니까 신기해요."
요즘 소비자들은 커피를 알고 마시기 때문에 요구사항도 까다롭습니다.
<인터뷰> 김재범(바리스타) : "우유 온도도 어느 정도가 좋다, 거품은 이 정도 내 달라 구체적으로 요구하시죠."
시판중인 원두커피는 무려 100여 가지.
향 좋은 커피를 집에서 먹으려는 소비자들 덕에 지난달 원두커피 매출은 1년 전보다 30%나 급증했습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매장의 경우 커피 관련 상품이 지난해 30가지에서 올해는 50가지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수백만 원에 달하던 에스프레소 기계, 즉 커피추출기 값도 30만 원대까지 내려와 이젠 욕심을 내 볼만 합니다.
<인터뷰> 김수연(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요. 옛날 재래식보다 집이 손님이 오는 편이라..."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사랑처럼 달콤하다는 커피!
매년 30% 넘게 성장하며 올해 국내 시장규모가 3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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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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