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대강, 정치 논리 좌우 안 돼”

입력 2009.11.22 (21:50) 수정 2009.11.22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대강 사업 공식 기공식이 오늘, 문화축제 형식으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 친환경 문화 사업이라며 정치논리로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공식 기공식이 영산강과 금강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친환경 생태복원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발파식 대신 희망 선포식과 합수식 등 지역 문화 축제 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염이 가장 심한 영산강을 생명과 문화,역사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강으로 되돌리겠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4대강 살리기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근원적으로 보호하는 사업입니다. 수질과 생태를 복원하는 환경사업이자 우리 삶을 여유롭게 해 줄 행복사업입니다"

물부족 등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4대강 살리기는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한 미래 사업이 정치논리로 좌우돼선 안될 것입니다."

오늘 기공식에는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해 사업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전남.광주 의원들은 반대당론을 이유로 전원 불참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4대강, 정치 논리 좌우 안 돼”
    • 입력 2009-11-22 20:57:00
    • 수정2009-11-22 22:06:49
    뉴스 9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대강 사업 공식 기공식이 오늘, 문화축제 형식으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 친환경 문화 사업이라며 정치논리로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공식 기공식이 영산강과 금강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친환경 생태복원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발파식 대신 희망 선포식과 합수식 등 지역 문화 축제 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염이 가장 심한 영산강을 생명과 문화,역사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강으로 되돌리겠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4대강 살리기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근원적으로 보호하는 사업입니다. 수질과 생태를 복원하는 환경사업이자 우리 삶을 여유롭게 해 줄 행복사업입니다" 물부족 등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4대강 살리기는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한 미래 사업이 정치논리로 좌우돼선 안될 것입니다." 오늘 기공식에는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해 사업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전남.광주 의원들은 반대당론을 이유로 전원 불참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