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두 복귀 눈 앞

입력 2001.05.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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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프로야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 삼성의 선두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기자: 김인수입니다.
⊙앵커: 두산이 하루만에 선두를 되찾을 것 같다고요?
⊙기자: 현재로써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두산은 8회 현재 12:8로 앞서 있습니다.
어제 삼성에 패해 선두를 내줬던 두산은 1회초부터 무섭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두산은 선두타자 정수근부터 14명의 타자가 1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4개로 무려 9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이어 5회 1점을 추가한 두산은 6회 심재학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석 점을 보탰습니다.
심재학은 6호 홈런으로 공동 4위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2회 밀어내기로 한 점, 5회 마해영과 마르티네스의 랑데뷰 홈런과 6회 강동희의 2점짜리 홈런 그리고 8회 이승엽의 시즌 7호 투런 홈런으로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두산이 반게임 차 선두에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하위팀끼리의 맞대결인 현대와 SK의 대결에서는 현대가 승리했습니다.
현대는 7회 퀸란이 SK 에이스인 이승호로부터 6호 솔로홈런을 뽑아내는 등 2:1로 이겼습니다.
하위팀끼리의 대결인 잠실에서는 LG가 9:4로 앞서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SK를 10:2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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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선두 복귀 눈 앞
    • 입력 2001-05-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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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프로야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 삼성의 선두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기자: 김인수입니다. ⊙앵커: 두산이 하루만에 선두를 되찾을 것 같다고요? ⊙기자: 현재로써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두산은 8회 현재 12:8로 앞서 있습니다. 어제 삼성에 패해 선두를 내줬던 두산은 1회초부터 무섭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두산은 선두타자 정수근부터 14명의 타자가 1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4개로 무려 9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이어 5회 1점을 추가한 두산은 6회 심재학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석 점을 보탰습니다. 심재학은 6호 홈런으로 공동 4위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2회 밀어내기로 한 점, 5회 마해영과 마르티네스의 랑데뷰 홈런과 6회 강동희의 2점짜리 홈런 그리고 8회 이승엽의 시즌 7호 투런 홈런으로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두산이 반게임 차 선두에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하위팀끼리의 맞대결인 현대와 SK의 대결에서는 현대가 승리했습니다. 현대는 7회 퀸란이 SK 에이스인 이승호로부터 6호 솔로홈런을 뽑아내는 등 2:1로 이겼습니다. 하위팀끼리의 대결인 잠실에서는 LG가 9:4로 앞서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SK를 10:2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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