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경제기조 공급 확대에 중점

입력 2009.11.24 (12:58) 수정 2009.11.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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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내년도 경제운용 방향을 수요 진작보다는 공급확대 쪽으로 정했습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한 성장 잠재력 확충이 시급해 졌기 때문입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에서 신성장동력 육성, 각종 규제 완화 등 공급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올해 경제정책의 중심은 민간수요와 정부지출을 늘리는 수요 진작에 있었지만, 내년에는 중장기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공급 확대정책을 포함한 내년도 경제운용 계획을 분야별로 수립하고 있으며 대통령 업무보고가 예정된 다음달 10일쯤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내년에 공급확대에 정책 역점을 두기로 한 것은 한국개발연구원이 내년 5.5%의 높은 성장률을 전망하는 등 지난해 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서비스산업 육성과 노동의 효율화 등 공급 확대에 필요한 각종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저 탄소 녹색산업 육성 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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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년 경제기조 공급 확대에 중점
    • 입력 2009-11-24 11:58:20
    • 수정2009-11-24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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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내년도 경제운용 방향을 수요 진작보다는 공급확대 쪽으로 정했습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한 성장 잠재력 확충이 시급해 졌기 때문입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에서 신성장동력 육성, 각종 규제 완화 등 공급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올해 경제정책의 중심은 민간수요와 정부지출을 늘리는 수요 진작에 있었지만, 내년에는 중장기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공급 확대정책을 포함한 내년도 경제운용 계획을 분야별로 수립하고 있으며 대통령 업무보고가 예정된 다음달 10일쯤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내년에 공급확대에 정책 역점을 두기로 한 것은 한국개발연구원이 내년 5.5%의 높은 성장률을 전망하는 등 지난해 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서비스산업 육성과 노동의 효율화 등 공급 확대에 필요한 각종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저 탄소 녹색산업 육성 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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