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세계신 번쩍’…4연패 위업

입력 2009.11.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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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미란 선수, 또 한 번 대기록을 들어올렸습니다.

세계신기록으로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의 위업을 이뤄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양 세계역도 선수권에서 여자 최중량급인 75kg 이상급에 출전한 장미란.

용상에서 174kg을 들어올려 1위를 확보했습니다.

장미란은 마지막 시기에 187kg을 들어올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선 인상에서는 장미란은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4kg 모자란 136kg을 들어 러시아의 카쉬리나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장미란은 합계 323kg으로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세 번째와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장미란은 2005년과 2006년, 2007년 우승에 이어 이번 우승으로 여자 역도 사상 세 번째로 4회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우승에 이어 장미란은 여자 역도 최중량급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세계역도선수권 4연속 우승)

이제 사실상 경쟁자가 없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장미란.

거칠 것 없는 그녀의 신기록 행진은 어디가 한계인지 궁금해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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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란, ‘세계신 번쩍’…4연패 위업
    • 입력 2009-11-28 20:45:00
    뉴스 9
<앵커 멘트> 장미란 선수, 또 한 번 대기록을 들어올렸습니다. 세계신기록으로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의 위업을 이뤄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양 세계역도 선수권에서 여자 최중량급인 75kg 이상급에 출전한 장미란. 용상에서 174kg을 들어올려 1위를 확보했습니다. 장미란은 마지막 시기에 187kg을 들어올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선 인상에서는 장미란은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4kg 모자란 136kg을 들어 러시아의 카쉬리나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장미란은 합계 323kg으로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세 번째와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장미란은 2005년과 2006년, 2007년 우승에 이어 이번 우승으로 여자 역도 사상 세 번째로 4회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우승에 이어 장미란은 여자 역도 최중량급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세계역도선수권 4연속 우승) 이제 사실상 경쟁자가 없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장미란. 거칠 것 없는 그녀의 신기록 행진은 어디가 한계인지 궁금해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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