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가 공전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전열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직개편을 단행했고 여권은 당내 개혁논란 종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정책위의장에 김만제 의원, 총재비서실장에 김무성 의원을 임명하는 등 실무에 밝은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는 중폭의 당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김기배 사무총장과 권철현 대변인은 유임됐습니다.
원내총무는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대선에 대비한 국가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이회창 총재가 맡고 박관용, 이상득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가장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경제 문제에 당이 전력을 투구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민심수습 방안을 둘러싼 당내 논란 종식에 주력했습니다.
김중권 대표는 국정을 맡은 여당답게 책임있게 사과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개혁논란 등 일부의 문제제기를 비판했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동지애와 자신감을 가지고 단결해서 나가면 우리가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관계자도 지금은 대표 중심으로 뭉쳐 민생과 개혁 완수를 위해 매진할 때라며 당 지도부 인책론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여야의 내부 정비가 바로 민생국회, 생산성 있는 효율적인 국회 운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5월 임시국회는 공전중입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한나라당은 당직개편을 단행했고 여권은 당내 개혁논란 종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정책위의장에 김만제 의원, 총재비서실장에 김무성 의원을 임명하는 등 실무에 밝은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는 중폭의 당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김기배 사무총장과 권철현 대변인은 유임됐습니다.
원내총무는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대선에 대비한 국가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이회창 총재가 맡고 박관용, 이상득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가장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경제 문제에 당이 전력을 투구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민심수습 방안을 둘러싼 당내 논란 종식에 주력했습니다.
김중권 대표는 국정을 맡은 여당답게 책임있게 사과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개혁논란 등 일부의 문제제기를 비판했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동지애와 자신감을 가지고 단결해서 나가면 우리가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관계자도 지금은 대표 중심으로 뭉쳐 민생과 개혁 완수를 위해 매진할 때라며 당 지도부 인책론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여야의 내부 정비가 바로 민생국회, 생산성 있는 효율적인 국회 운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5월 임시국회는 공전중입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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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전열 추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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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09 21:00:00
- 수정2024-04-03 08:29:07

⊙앵커: 국회가 공전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전열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직개편을 단행했고 여권은 당내 개혁논란 종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정책위의장에 김만제 의원, 총재비서실장에 김무성 의원을 임명하는 등 실무에 밝은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는 중폭의 당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김기배 사무총장과 권철현 대변인은 유임됐습니다.
원내총무는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대선에 대비한 국가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이회창 총재가 맡고 박관용, 이상득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가장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경제 문제에 당이 전력을 투구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민심수습 방안을 둘러싼 당내 논란 종식에 주력했습니다.
김중권 대표는 국정을 맡은 여당답게 책임있게 사과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개혁논란 등 일부의 문제제기를 비판했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동지애와 자신감을 가지고 단결해서 나가면 우리가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관계자도 지금은 대표 중심으로 뭉쳐 민생과 개혁 완수를 위해 매진할 때라며 당 지도부 인책론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여야의 내부 정비가 바로 민생국회, 생산성 있는 효율적인 국회 운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5월 임시국회는 공전중입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한나라당은 당직개편을 단행했고 여권은 당내 개혁논란 종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정책위의장에 김만제 의원, 총재비서실장에 김무성 의원을 임명하는 등 실무에 밝은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는 중폭의 당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김기배 사무총장과 권철현 대변인은 유임됐습니다.
원내총무는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대선에 대비한 국가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이회창 총재가 맡고 박관용, 이상득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가장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경제 문제에 당이 전력을 투구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민심수습 방안을 둘러싼 당내 논란 종식에 주력했습니다.
김중권 대표는 국정을 맡은 여당답게 책임있게 사과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개혁논란 등 일부의 문제제기를 비판했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동지애와 자신감을 가지고 단결해서 나가면 우리가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관계자도 지금은 대표 중심으로 뭉쳐 민생과 개혁 완수를 위해 매진할 때라며 당 지도부 인책론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여야의 내부 정비가 바로 민생국회, 생산성 있는 효율적인 국회 운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5월 임시국회는 공전중입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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