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에서 고종수의 화려한 왼발 묘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종수는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고비 때마다 팀승리를 이끌며 수원을 정상 문턱에 올려놨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고종수는 마치 마술을 건 듯한 왼발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지난 달 4일 성남전에서 불붙은 고종수의 왼발 마술쇼는 4강 길목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났습니다.
정상 도전에 나선 결승 1차전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고종수는 부산의 수비가 느슨해진 후반 기다렸다는 듯 왼발쇼를 펼쳐 보였습니다.
5월 2일 안양전부터 결승 1차전까지 3경기 연속 결승골, 정상 문턱에 선 수원의 힘은 고종수의 왼발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고종수(수원 삼성): 안으로 접어서 그쪽으로 차려고 찼는데 또 운 좋게 그렇게 구석으로 들어가게 돼서 좀 골기퍼가 막기 힘들었나 본데...
⊙기자: 아디다스컵에서 나온 고종수의 5골은 모두 아크 정면이나 오른쪽에서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은 이른바 '고종수 존'이라고 불리며 골키퍼들에게는 공포의 존이 되고 있습니다.
한일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와의 대결에서 이미 칠라베르트를 꼼짝 못 하게 했던 고종수.
고종수의 왼발은 이제 세계 최고의 황금발을 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고종수는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고비 때마다 팀승리를 이끌며 수원을 정상 문턱에 올려놨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고종수는 마치 마술을 건 듯한 왼발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지난 달 4일 성남전에서 불붙은 고종수의 왼발 마술쇼는 4강 길목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났습니다.
정상 도전에 나선 결승 1차전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고종수는 부산의 수비가 느슨해진 후반 기다렸다는 듯 왼발쇼를 펼쳐 보였습니다.
5월 2일 안양전부터 결승 1차전까지 3경기 연속 결승골, 정상 문턱에 선 수원의 힘은 고종수의 왼발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고종수(수원 삼성): 안으로 접어서 그쪽으로 차려고 찼는데 또 운 좋게 그렇게 구석으로 들어가게 돼서 좀 골기퍼가 막기 힘들었나 본데...
⊙기자: 아디다스컵에서 나온 고종수의 5골은 모두 아크 정면이나 오른쪽에서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은 이른바 '고종수 존'이라고 불리며 골키퍼들에게는 공포의 존이 되고 있습니다.
한일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와의 대결에서 이미 칠라베르트를 꼼짝 못 하게 했던 고종수.
고종수의 왼발은 이제 세계 최고의 황금발을 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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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수, 마법의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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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에서 고종수의 화려한 왼발 묘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종수는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고비 때마다 팀승리를 이끌며 수원을 정상 문턱에 올려놨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고종수는 마치 마술을 건 듯한 왼발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지난 달 4일 성남전에서 불붙은 고종수의 왼발 마술쇼는 4강 길목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났습니다.
정상 도전에 나선 결승 1차전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고종수는 부산의 수비가 느슨해진 후반 기다렸다는 듯 왼발쇼를 펼쳐 보였습니다.
5월 2일 안양전부터 결승 1차전까지 3경기 연속 결승골, 정상 문턱에 선 수원의 힘은 고종수의 왼발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고종수(수원 삼성): 안으로 접어서 그쪽으로 차려고 찼는데 또 운 좋게 그렇게 구석으로 들어가게 돼서 좀 골기퍼가 막기 힘들었나 본데...
⊙기자: 아디다스컵에서 나온 고종수의 5골은 모두 아크 정면이나 오른쪽에서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은 이른바 '고종수 존'이라고 불리며 골키퍼들에게는 공포의 존이 되고 있습니다.
한일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와의 대결에서 이미 칠라베르트를 꼼짝 못 하게 했던 고종수.
고종수의 왼발은 이제 세계 최고의 황금발을 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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