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시대를 맞아서 메모하는 습관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메모하는 습관이야말로 시간과 정보를 관리하는 요령이자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작은 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취재에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 휴대전화 광고도 메모 덕에 나왔습니다.
⊙은명희(카피라이터): 와이프랑 다투다가 내가 니 거야, 하면서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되게 재미있어서 적어놨거든요. 그걸 나중에 광고로 활용한 적이...
⊙기자: 카피라이터에게는 이런 메모가 곧 경쟁력입니다.
음영희 씨는 메모노트를 세 권이나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놓치지 않고 메모합니다.
대기업 부장인 황석기 씨의 수첩은 온갖 기록의 창고입니다. 1년간의 메모가 사전 한 권 분량입니다.
그날그날 해야 할 일을 중요도에 따라 1번부터 10번까지 나누고 어느 시간에 할지도 배분해 자투리 시간까지 알뜰히 활용합니다.
⊙황석기(제일제당 부장): 30% 정도 추가적인 제 시간이 더 생기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의류회사 직원인 가승순 씨는 일과 시작 전 메모부터 합니다.
생산회의에서 개인적인 약속까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꼼꼼히 기록해 둡니다.
⊙가승순(이랜드 주임): 철두철미하게 체크를 해서 지킬 수 있으니까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굉장히 효과적이죠.
⊙기자: 요즘은 주부들도 사야 할 물건을 메모해 들고 다닙니다.
⊙정남숙: 메모해서 오는 습관을 들이니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게 돼서 경제적으로 많이 도움도 되고...
⊙기자: 메모가 경쟁력임을 체험한 업체들은 직원들이 시간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체 수첩까지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일정과 회의 계획, 참고할 인터넷 사이트까지 메모하게 돼 있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에도 정보와 지식의 씨앗은 순간순간 손으로 적어가는 메모에서 싹틉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메모하는 습관이야말로 시간과 정보를 관리하는 요령이자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작은 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취재에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 휴대전화 광고도 메모 덕에 나왔습니다.
⊙은명희(카피라이터): 와이프랑 다투다가 내가 니 거야, 하면서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되게 재미있어서 적어놨거든요. 그걸 나중에 광고로 활용한 적이...
⊙기자: 카피라이터에게는 이런 메모가 곧 경쟁력입니다.
음영희 씨는 메모노트를 세 권이나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놓치지 않고 메모합니다.
대기업 부장인 황석기 씨의 수첩은 온갖 기록의 창고입니다. 1년간의 메모가 사전 한 권 분량입니다.
그날그날 해야 할 일을 중요도에 따라 1번부터 10번까지 나누고 어느 시간에 할지도 배분해 자투리 시간까지 알뜰히 활용합니다.
⊙황석기(제일제당 부장): 30% 정도 추가적인 제 시간이 더 생기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의류회사 직원인 가승순 씨는 일과 시작 전 메모부터 합니다.
생산회의에서 개인적인 약속까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꼼꼼히 기록해 둡니다.
⊙가승순(이랜드 주임): 철두철미하게 체크를 해서 지킬 수 있으니까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굉장히 효과적이죠.
⊙기자: 요즘은 주부들도 사야 할 물건을 메모해 들고 다닙니다.
⊙정남숙: 메모해서 오는 습관을 들이니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게 돼서 경제적으로 많이 도움도 되고...
⊙기자: 메모가 경쟁력임을 체험한 업체들은 직원들이 시간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체 수첩까지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일정과 회의 계획, 참고할 인터넷 사이트까지 메모하게 돼 있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에도 정보와 지식의 씨앗은 순간순간 손으로 적어가는 메모에서 싹틉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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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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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인터넷시대를 맞아서 메모하는 습관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메모하는 습관이야말로 시간과 정보를 관리하는 요령이자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작은 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취재에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 휴대전화 광고도 메모 덕에 나왔습니다.
⊙은명희(카피라이터): 와이프랑 다투다가 내가 니 거야, 하면서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되게 재미있어서 적어놨거든요. 그걸 나중에 광고로 활용한 적이...
⊙기자: 카피라이터에게는 이런 메모가 곧 경쟁력입니다.
음영희 씨는 메모노트를 세 권이나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놓치지 않고 메모합니다.
대기업 부장인 황석기 씨의 수첩은 온갖 기록의 창고입니다. 1년간의 메모가 사전 한 권 분량입니다.
그날그날 해야 할 일을 중요도에 따라 1번부터 10번까지 나누고 어느 시간에 할지도 배분해 자투리 시간까지 알뜰히 활용합니다.
⊙황석기(제일제당 부장): 30% 정도 추가적인 제 시간이 더 생기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의류회사 직원인 가승순 씨는 일과 시작 전 메모부터 합니다.
생산회의에서 개인적인 약속까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꼼꼼히 기록해 둡니다.
⊙가승순(이랜드 주임): 철두철미하게 체크를 해서 지킬 수 있으니까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굉장히 효과적이죠.
⊙기자: 요즘은 주부들도 사야 할 물건을 메모해 들고 다닙니다.
⊙정남숙: 메모해서 오는 습관을 들이니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게 돼서 경제적으로 많이 도움도 되고...
⊙기자: 메모가 경쟁력임을 체험한 업체들은 직원들이 시간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체 수첩까지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일정과 회의 계획, 참고할 인터넷 사이트까지 메모하게 돼 있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에도 정보와 지식의 씨앗은 순간순간 손으로 적어가는 메모에서 싹틉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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