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공동 선두 질주

입력 2001.05.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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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삼성 fn . com 프로야구에서 삼성과 현대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3위 두산과의 승차를 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한성윤입니다.
⊙앵커: 삼성과 현대의 홈런포가 돋보였죠?
⊙기자: 숨막히게 전개되던 선두경쟁이 삼성과 현대의 양강 구도로 좁혀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홈런 4개를 포함한 19안타를 몰아치며 한화를 12:1로 이겼습니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마르티네즈는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이승엽이 허리근육통으로 빠진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잠실구장 소식입니다. 잠실에서는 4시간 반의 접전 끝에 조금 전 현대가 두산을 11:8로 이겼습니다.
현대는 퀸란과 이승용의 홈런 등으로6회까지 8:3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두산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두산은 7회 석 점을 만회한 뒤 8회 말 김동주의 이타점 적시타로 8:8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연장 10회에 박경완의 홈런 등으로 3점을 뽑는 뒷심을 보이며 기나긴 승부를 마감하고 삼성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롯데는 SK를 7:5로 제치고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에서는 해태가 LG를 13:9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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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현대 공동 선두 질주
    • 입력 2001-05-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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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삼성 fn . com 프로야구에서 삼성과 현대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3위 두산과의 승차를 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한성윤입니다. ⊙앵커: 삼성과 현대의 홈런포가 돋보였죠? ⊙기자: 숨막히게 전개되던 선두경쟁이 삼성과 현대의 양강 구도로 좁혀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홈런 4개를 포함한 19안타를 몰아치며 한화를 12:1로 이겼습니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마르티네즈는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이승엽이 허리근육통으로 빠진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잠실구장 소식입니다. 잠실에서는 4시간 반의 접전 끝에 조금 전 현대가 두산을 11:8로 이겼습니다. 현대는 퀸란과 이승용의 홈런 등으로6회까지 8:3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두산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두산은 7회 석 점을 만회한 뒤 8회 말 김동주의 이타점 적시타로 8:8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연장 10회에 박경완의 홈런 등으로 3점을 뽑는 뒷심을 보이며 기나긴 승부를 마감하고 삼성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롯데는 SK를 7:5로 제치고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에서는 해태가 LG를 13:9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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