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즈음은 머리염색을 즐겨 하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하지만 염색할 때 눈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박순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머릿결로 백화점 안이 북적입니다.
고개만 돌리면 어디서든 쉽게 머리를 염색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눈의 건강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머리 염색이 자칫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문선(환자): 머리 감다가 눈에 직접 들어갔어요.
그래 가지고 바로 수건으로 닦고 머리 말리고 그러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기자: 특히 머리를 염색할 때는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산성이나 알카리 성분에 의해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눈동자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각막혼탁으로 한동안 눈앞이 뿌옇게 돼 보이지 않거나 눈동자가 벗겨져 심한 통증을 불러 옵니다.
⊙오세오(안과원장): 눈의 검은 동자에 상처가 나 있기 때문에 닦아내는 것 자체로 아프지 않는다든지 낫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셔서 혹시 감염이 될 위험에 대해서 대비도 하셔야 되구요.
⊙기자: 머리를 감거나 샤워할 때도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수로 염색약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에는 즉시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준 뒤 안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하지만 염색할 때 눈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박순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머릿결로 백화점 안이 북적입니다.
고개만 돌리면 어디서든 쉽게 머리를 염색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눈의 건강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머리 염색이 자칫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문선(환자): 머리 감다가 눈에 직접 들어갔어요.
그래 가지고 바로 수건으로 닦고 머리 말리고 그러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기자: 특히 머리를 염색할 때는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산성이나 알카리 성분에 의해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눈동자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각막혼탁으로 한동안 눈앞이 뿌옇게 돼 보이지 않거나 눈동자가 벗겨져 심한 통증을 불러 옵니다.
⊙오세오(안과원장): 눈의 검은 동자에 상처가 나 있기 때문에 닦아내는 것 자체로 아프지 않는다든지 낫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셔서 혹시 감염이 될 위험에 대해서 대비도 하셔야 되구요.
⊙기자: 머리를 감거나 샤워할 때도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수로 염색약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에는 즉시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준 뒤 안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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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 잘못하면 눈버려
-
- 입력 2001-05-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즈음은 머리염색을 즐겨 하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하지만 염색할 때 눈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박순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머릿결로 백화점 안이 북적입니다.
고개만 돌리면 어디서든 쉽게 머리를 염색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눈의 건강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머리 염색이 자칫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문선(환자): 머리 감다가 눈에 직접 들어갔어요.
그래 가지고 바로 수건으로 닦고 머리 말리고 그러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기자: 특히 머리를 염색할 때는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산성이나 알카리 성분에 의해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눈동자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각막혼탁으로 한동안 눈앞이 뿌옇게 돼 보이지 않거나 눈동자가 벗겨져 심한 통증을 불러 옵니다.
⊙오세오(안과원장): 눈의 검은 동자에 상처가 나 있기 때문에 닦아내는 것 자체로 아프지 않는다든지 낫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셔서 혹시 감염이 될 위험에 대해서 대비도 하셔야 되구요.
⊙기자: 머리를 감거나 샤워할 때도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수로 염색약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에는 즉시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준 뒤 안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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