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동조합의 파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효성 울산공장에서 오늘 노사충돌로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회사측은 오늘 오전 출근을 하는 근로자를 노조가 막는 과정에서 우발적인 충돌이 빚어지면서 용역 경비원이 모두 회사 밖으로 밀려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노조측은 용역경비원들이 여자 기숙사 일부를 사용하는 데 항의하는 과정에서 용역 경비원들이 갑자기 공격을 해 왔다면서 충돌 책임이 회사에 있다고 맞섰습니다.
효성 울산공장은 이 때문에 전체 생산공정 가동이 중단돼서 80억원의 손실을 빚고 있으며 공장 가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일 36억원씩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측은 오늘 오전 출근을 하는 근로자를 노조가 막는 과정에서 우발적인 충돌이 빚어지면서 용역 경비원이 모두 회사 밖으로 밀려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노조측은 용역경비원들이 여자 기숙사 일부를 사용하는 데 항의하는 과정에서 용역 경비원들이 갑자기 공격을 해 왔다면서 충돌 책임이 회사에 있다고 맞섰습니다.
효성 울산공장은 이 때문에 전체 생산공정 가동이 중단돼서 80억원의 손실을 빚고 있으며 공장 가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일 36억원씩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효성 파업 나흘째, 작업 전면중단
-
- 입력 2001-05-28 19:00:00
⊙앵커: 노동조합의 파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효성 울산공장에서 오늘 노사충돌로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회사측은 오늘 오전 출근을 하는 근로자를 노조가 막는 과정에서 우발적인 충돌이 빚어지면서 용역 경비원이 모두 회사 밖으로 밀려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노조측은 용역경비원들이 여자 기숙사 일부를 사용하는 데 항의하는 과정에서 용역 경비원들이 갑자기 공격을 해 왔다면서 충돌 책임이 회사에 있다고 맞섰습니다.
효성 울산공장은 이 때문에 전체 생산공정 가동이 중단돼서 80억원의 손실을 빚고 있으며 공장 가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일 36억원씩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