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 중산층과 서민층의 세금 부담이 크게 줄게 됐습니다.
오늘 정부의 세제원칙이 세율은 낮추고 세원은 넓히는 방향으로 정해졌습니다.
먼저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중장기 세제개편안의 원칙은 낮은 세율, 넓은 세원입니다.
한 마디로 세율은 낮추되 거두어야 할 세금은 개인이든 법인이든 빠짐없이 걷겠다는 말입니다.
소득세율은 인하되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도 확대됩니다.
특히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근로자의 세부담도 경감됩니다.
서민층이 입게 될 혜택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법인세율은 조정되고 정보통신이나 생명공학 산업에 대해서는 세제지원이 강화됩니다.
대신 소득과 상속, 증여에 대한 세수는 세법에 명기돼 있지 않아도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물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포괄주의 과세제도는 변칙상속이나 증여에 대해 세금을 쉽게 물릴 수 있게 부유층에게는 부담이 가게 될 전망입니다.
⊙이용섭(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공평성을 늘려가면서 조세부담률도 높여가고 늘어나는 재정수요도 원활히 조달해 가겠다...
⊙기자: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10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건전 재정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음성탈루 소득에 대한 과세는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오늘 정부의 세제원칙이 세율은 낮추고 세원은 넓히는 방향으로 정해졌습니다.
먼저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중장기 세제개편안의 원칙은 낮은 세율, 넓은 세원입니다.
한 마디로 세율은 낮추되 거두어야 할 세금은 개인이든 법인이든 빠짐없이 걷겠다는 말입니다.
소득세율은 인하되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도 확대됩니다.
특히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근로자의 세부담도 경감됩니다.
서민층이 입게 될 혜택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법인세율은 조정되고 정보통신이나 생명공학 산업에 대해서는 세제지원이 강화됩니다.
대신 소득과 상속, 증여에 대한 세수는 세법에 명기돼 있지 않아도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물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포괄주의 과세제도는 변칙상속이나 증여에 대해 세금을 쉽게 물릴 수 있게 부유층에게는 부담이 가게 될 전망입니다.
⊙이용섭(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공평성을 늘려가면서 조세부담률도 높여가고 늘어나는 재정수요도 원활히 조달해 가겠다...
⊙기자: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10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건전 재정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음성탈루 소득에 대한 과세는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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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서민층 세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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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앞으로 중산층과 서민층의 세금 부담이 크게 줄게 됐습니다.
오늘 정부의 세제원칙이 세율은 낮추고 세원은 넓히는 방향으로 정해졌습니다.
먼저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중장기 세제개편안의 원칙은 낮은 세율, 넓은 세원입니다.
한 마디로 세율은 낮추되 거두어야 할 세금은 개인이든 법인이든 빠짐없이 걷겠다는 말입니다.
소득세율은 인하되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도 확대됩니다.
특히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근로자의 세부담도 경감됩니다.
서민층이 입게 될 혜택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법인세율은 조정되고 정보통신이나 생명공학 산업에 대해서는 세제지원이 강화됩니다.
대신 소득과 상속, 증여에 대한 세수는 세법에 명기돼 있지 않아도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물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포괄주의 과세제도는 변칙상속이나 증여에 대해 세금을 쉽게 물릴 수 있게 부유층에게는 부담이 가게 될 전망입니다.
⊙이용섭(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공평성을 늘려가면서 조세부담률도 높여가고 늘어나는 재정수요도 원활히 조달해 가겠다...
⊙기자: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10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건전 재정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음성탈루 소득에 대한 과세는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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