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욕설, 고함 사라진다
입력 2001.05.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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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국회 회의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서 생중계됩니다.
그 동안 회의장에서 벌어지던 각종 추태도 여과없이 유권자들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회의장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인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런 모습들이 내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에게 여과없이 그대로 중계됩니다.
국회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공청회, 청문회 등이 중계 대상입니다.
회의장에서의 매너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의원들로서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만섭(국회의장): 누가 욕설을 하고 누가 소리를 지르고 그리고 누가 잘못하는 게 그대로 중계될 거라 이 말이에요.
⊙기자: 특히 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터넷 주 이용층인 2, 30대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실제로 일본 등 이미 국회에서의 각종 회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년부터 일부 상임위원회에 대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범 실시한 뒤 내후년까지 전체 상임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그 동안 회의장에서 벌어지던 각종 추태도 여과없이 유권자들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회의장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인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런 모습들이 내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에게 여과없이 그대로 중계됩니다.
국회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공청회, 청문회 등이 중계 대상입니다.
회의장에서의 매너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의원들로서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만섭(국회의장): 누가 욕설을 하고 누가 소리를 지르고 그리고 누가 잘못하는 게 그대로 중계될 거라 이 말이에요.
⊙기자: 특히 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터넷 주 이용층인 2, 30대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실제로 일본 등 이미 국회에서의 각종 회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년부터 일부 상임위원회에 대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범 실시한 뒤 내후년까지 전체 상임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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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국회 회의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서 생중계됩니다.
그 동안 회의장에서 벌어지던 각종 추태도 여과없이 유권자들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회의장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인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런 모습들이 내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에게 여과없이 그대로 중계됩니다.
국회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공청회, 청문회 등이 중계 대상입니다.
회의장에서의 매너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의원들로서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만섭(국회의장): 누가 욕설을 하고 누가 소리를 지르고 그리고 누가 잘못하는 게 그대로 중계될 거라 이 말이에요.
⊙기자: 특히 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터넷 주 이용층인 2, 30대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실제로 일본 등 이미 국회에서의 각종 회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년부터 일부 상임위원회에 대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범 실시한 뒤 내후년까지 전체 상임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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