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 드러낸 상암경기장

입력 2001.05.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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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개막경기가 열리게 될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황상무 기자!
⊙기자: 네, 황상무입니다.
⊙앵커: 공사가 거의 끝났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주요 시설 공사가 이미 완료돼 지금 웅장한 위용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공정률은 88%로 지금은 내장공사와 외부의 조경공사 일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방패연 모양의 지붕막은 공사가 거의 완료됐고 관람석에도 의자 배치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경기장의 잔디는 당장이라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경기장을 비추는 조명은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설치가 끝나면 고화질 HDTV 중계가 가능할 정도가 됩니다.
특히 전광판은 일반 전광판보다 더 밝아서 영화 같은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경기장의 수용능력은 6만 4000여 명, 축구전용구장으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됩니다.
버려진 땅이었던 이곳은 이제 정확히 1년 뒤면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축제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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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용 드러낸 상암경기장
    • 입력 2001-05-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에는 개막경기가 열리게 될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황상무 기자! ⊙기자: 네, 황상무입니다. ⊙앵커: 공사가 거의 끝났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주요 시설 공사가 이미 완료돼 지금 웅장한 위용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공정률은 88%로 지금은 내장공사와 외부의 조경공사 일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방패연 모양의 지붕막은 공사가 거의 완료됐고 관람석에도 의자 배치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경기장의 잔디는 당장이라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경기장을 비추는 조명은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설치가 끝나면 고화질 HDTV 중계가 가능할 정도가 됩니다. 특히 전광판은 일반 전광판보다 더 밝아서 영화 같은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경기장의 수용능력은 6만 4000여 명, 축구전용구장으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됩니다. 버려진 땅이었던 이곳은 이제 정확히 1년 뒤면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축제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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