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첩] 천정명 “제대했습니다!”

많은 여성팬들이 반가워할 소식이죠?       



  연기자 천정명씨가 2년여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금요일 제대했는데요. 



<녹취> 천정명(배우) :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

 

<인터뷰> 천정명(배우) : "(제대한 소감?) 제가 이렇게 나온 게 레드카펫 밟는 것처럼 기분 좋고 정말 날아갈 것 같아요."



  천정명씨는 그동안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는데요.



모자에 새겨진 ’악마조교’라는 별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천정명(배우) : (만약에 입대를 다시 해서 조교를 하라고 한다면?)  만약 병장을 다시 달고 하라면 하겠습니다. 다시 이등병으로는 돌아가기 싫습니다."



  정말 솔직하죠~?  이날 천정명씨는 많은 국내외 팬들의 축하 속에 제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어제였죠. 전역과 동시에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 천정명씨.



  그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마련한 자리인데요. 



천정명씨의 등장에 객석의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까지... 약150여 명의 팬들이 모였는데요.



  스타와의 만남을 간직하기 위한 기념 촬영은 필수겠죠? 내친김에 포옹까지! 



이어서 연예인으로 알아보는 천정명씨의 이상형 월드컵도 진행됐는데요. 



<인터뷰> 천정명 (배우) : "( 제대 후에 고현정 씨, 만난 적 있나?) 이재용 감독님, 고현정 누나, 김C형 같이 만났었거든요. 잘 챙겨주시고 그래서 항상 고마웠어요. 어제도 딱 12시 됐을 때 감독님이 직접 준비해주셨어요. 이재용 감독님이 직접 멋진 케이크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고 고마웠어요."



  팬들의 위한 천정명씨의 깜짝 선물!



천정명표 시건방 춤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아직은 조금 부끄러워하는 모습인데요. 그렇다면 2PM 춤은 어떨까요? 역시 아직은 부끄러워하네요.



  2시간여의 팬미팅 시간이 아쉽게 끝이 나고요.



  스타와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사인과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외국팬 : "사랑해요, 천정명 씨. 천정명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인터뷰> 천정명 (배우) : "(시청자께...)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빠른 시일 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천정명씨와의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