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우즈, 외도 시인 속 음성메시지 폭로

입력 2009.12.03 (22:02) 수정 2009.12.03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냐더니, 타이거 우즈가 결국 외도를 시인했습니다.



결정적인 음성메시지 폭로되자 더 이상 발뺌 할 수 없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필드에서는 항상 호랑이처럼 포효했던 타이거 우즈가 사실상 외도를 시인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가족을 가슴아프게 했다. 진심으로 일탈을 후회한다"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우즈가 외도를 인정한 시점입니다.



제이미 그럽스라는 칵테일바 여종업원이 우즈와 31개월간 사귀었고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 주간지에 폭로한 직훕니다.



뿐만 아니라 노골적인 성적 표현과 외도 증거를 없애려는 우즈의 음성메시지까지 공개됐습니다.



<녹취>타이거 우즈 음성메시지 : "나야,타이거,중요한 부탁하나 할께,네 휴대전화의 음성사서함 인사말에서 네 이름을 좀 지워주라,내 아내가 내 전화기를 샅샅이 뒤져서 아마 너한테 전화할 지도 몰라..."



제3의 또다른 불륜 상대도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라스베이거스의 나이트클럽 매니저입니다.



불륜설이 터지기전부터 우즈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상담을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또 내일은 첫번째 내연 여성인 레이첼 우치텔이 우즈와의 관계를 시인하는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제’ 우즈, 외도 시인 속 음성메시지 폭로
    • 입력 2009-12-03 22:02:14
    • 수정2009-12-03 22:17:56
    뉴스 9
<앵커 멘트>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냐더니, 타이거 우즈가 결국 외도를 시인했습니다.

결정적인 음성메시지 폭로되자 더 이상 발뺌 할 수 없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필드에서는 항상 호랑이처럼 포효했던 타이거 우즈가 사실상 외도를 시인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가족을 가슴아프게 했다. 진심으로 일탈을 후회한다"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우즈가 외도를 인정한 시점입니다.

제이미 그럽스라는 칵테일바 여종업원이 우즈와 31개월간 사귀었고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 주간지에 폭로한 직훕니다.

뿐만 아니라 노골적인 성적 표현과 외도 증거를 없애려는 우즈의 음성메시지까지 공개됐습니다.

<녹취>타이거 우즈 음성메시지 : "나야,타이거,중요한 부탁하나 할께,네 휴대전화의 음성사서함 인사말에서 네 이름을 좀 지워주라,내 아내가 내 전화기를 샅샅이 뒤져서 아마 너한테 전화할 지도 몰라..."

제3의 또다른 불륜 상대도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라스베이거스의 나이트클럽 매니저입니다.

불륜설이 터지기전부터 우즈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상담을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또 내일은 첫번째 내연 여성인 레이첼 우치텔이 우즈와의 관계를 시인하는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