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피구, 조 추첨 별들과 함께!

입력 2009.12.04 (22:04) 수정 2009.12.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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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행사는 그야말로 축구인들의 축제나 나름없는데요.

베컴과 피구 등 특급 스타들이 참석해 한층 열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조주첨 행사에 속속 도착하면서 케이프타운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조추첨자로 행사를 빛낼 데이빗 베컴은 한국 축구를 높이 평가하며 껄끄러운 팀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 "10년 동안 한국은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왔습니다. 한국과 경기를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매우 열성적인 팬들과 선수들이 승리를 원하기 때문에 정말 힘든 팀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 "박지성은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향상된 기량으로 잉글랜드에서 성공한 것을 축하합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6강에 탈락했던 루이스 피구도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루이스 피구 : "포르투갈은 2002년 한국에서의 경기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무대이며 우리에겐 올라갈 수 있는 더 좋은 기회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가 발표되는 등 조추첨 열기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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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피구, 조 추첨 별들과 함께!
    • 입력 2009-12-04 22:04:35
    • 수정2009-12-04 22: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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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행사는 그야말로 축구인들의 축제나 나름없는데요. 베컴과 피구 등 특급 스타들이 참석해 한층 열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조주첨 행사에 속속 도착하면서 케이프타운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조추첨자로 행사를 빛낼 데이빗 베컴은 한국 축구를 높이 평가하며 껄끄러운 팀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 "10년 동안 한국은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왔습니다. 한국과 경기를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매우 열성적인 팬들과 선수들이 승리를 원하기 때문에 정말 힘든 팀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 "박지성은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향상된 기량으로 잉글랜드에서 성공한 것을 축하합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6강에 탈락했던 루이스 피구도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루이스 피구 : "포르투갈은 2002년 한국에서의 경기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무대이며 우리에겐 올라갈 수 있는 더 좋은 기회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가 발표되는 등 조추첨 열기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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