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영철 체제’로 재비상
입력 2009.12.11 (07:12)
수정 2009.12.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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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중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로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은 대한항공이 신생팀 우리캐피탈을 꺾고 다시 비상할 채비를 갖췄습니다.
NH 농협 프로배구 소식,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적부진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된 진준택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대행.
첫 경기인만큼 부담감이 컸지만 가뿐히 극복했습니다.
밀류세프와 진상헌의 탄탄한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볍게 따낸 대한항공.
2세트 한때 우리캐피탈의 특급 신인 강영준과 김연수의 패기에 추춤거렸습니다.
그러나 신영철 감독 대행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밀류세프에 집중된 공격을 분산하는 한편 시간차와 속공을 적절히 분배해 우리캐피탈의 추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여기에 장광균의 강타가 살아나면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려나갔습니다.
3대 0 완승.
대한항공으로선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릴 수 있는 값진 완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감독대행): "어려운 상황인데, 감독님도 몸이 안좋고,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3대 1로 꺾고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혼자서 23득점을 올린 황현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시즌 중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로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은 대한항공이 신생팀 우리캐피탈을 꺾고 다시 비상할 채비를 갖췄습니다.
NH 농협 프로배구 소식,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적부진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된 진준택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대행.
첫 경기인만큼 부담감이 컸지만 가뿐히 극복했습니다.
밀류세프와 진상헌의 탄탄한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볍게 따낸 대한항공.
2세트 한때 우리캐피탈의 특급 신인 강영준과 김연수의 패기에 추춤거렸습니다.
그러나 신영철 감독 대행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밀류세프에 집중된 공격을 분산하는 한편 시간차와 속공을 적절히 분배해 우리캐피탈의 추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여기에 장광균의 강타가 살아나면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려나갔습니다.
3대 0 완승.
대한항공으로선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릴 수 있는 값진 완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감독대행): "어려운 상황인데, 감독님도 몸이 안좋고,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3대 1로 꺾고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혼자서 23득점을 올린 황현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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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신영철 체제’로 재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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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11 07:12:53
- 수정2009-12-11 0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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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중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로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은 대한항공이 신생팀 우리캐피탈을 꺾고 다시 비상할 채비를 갖췄습니다.
NH 농협 프로배구 소식,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적부진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된 진준택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대행.
첫 경기인만큼 부담감이 컸지만 가뿐히 극복했습니다.
밀류세프와 진상헌의 탄탄한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볍게 따낸 대한항공.
2세트 한때 우리캐피탈의 특급 신인 강영준과 김연수의 패기에 추춤거렸습니다.
그러나 신영철 감독 대행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밀류세프에 집중된 공격을 분산하는 한편 시간차와 속공을 적절히 분배해 우리캐피탈의 추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여기에 장광균의 강타가 살아나면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려나갔습니다.
3대 0 완승.
대한항공으로선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릴 수 있는 값진 완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감독대행): "어려운 상황인데, 감독님도 몸이 안좋고,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3대 1로 꺾고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혼자서 23득점을 올린 황현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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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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