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담배, 국내시장 점유율 급상승

⊙앵커: 생활경제뉴스입니다.
외국산 담배가 올 들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와 담배인삼공사는 외국산 담배 국내시장 점유율이 지난 1월 18.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지난 4월까지 평균 15%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담배인삼공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갑당 1800원에서 2000원인 외국산 고급담배의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담배인삼공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내일부터 국산담배 가운데 가장 비싼 시마를 한 갑에 2000원에 시험 판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