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과 스리랑카는 대표적인 분쟁지역이죠, 이번 일로 북한과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과의 전술무기 거래선이 새로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국 당국이 압류한 무기는 모두 35톤, 그 가운데 알려진 건 우선 RPG-7 대전차 로켓포.
옛 소련이 개발한 것으로 게릴라전과 국지전에서 위력을 떨치는 무기입니다.
그밖에 휴대용 대공 미사일 등 상당수가 분쟁지역용 전술무기들로 알려졌습니다.
<녹취>타윈(태국 국가 안보위 의장) : "모두전쟁용 무기입니다. 경찰이 점검중이며 무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최종 종착지가 스리랑카라는 건 우연이 아니라는 겁니다.
스리랑카는 힌두계 소수민족의 분리 독립운동으로 40년 넘게 분쟁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란 등 중동 지역에 장거리 미사일 기술등 전략 무기를 수출하던 북한이 이제는 동남아와 중동의 분쟁 지역에 비교적 값싼 전술 무기의 공급책으로까지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 이같은 무기운송이 우크라이나를 축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러시아-그루지야 분쟁 때 그루지야를 지원한 우크라이나가 북한 무기의 그루지야 유입 중개지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러시아 방송 : "이번 비행기는 그루지야 국적기로서 우크라이나에 임차된 비행기다."
따라서 이번 사건으로 북한의 새로운 무기 판매선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북한과 스리랑카는 대표적인 분쟁지역이죠, 이번 일로 북한과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과의 전술무기 거래선이 새로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국 당국이 압류한 무기는 모두 35톤, 그 가운데 알려진 건 우선 RPG-7 대전차 로켓포.
옛 소련이 개발한 것으로 게릴라전과 국지전에서 위력을 떨치는 무기입니다.
그밖에 휴대용 대공 미사일 등 상당수가 분쟁지역용 전술무기들로 알려졌습니다.
<녹취>타윈(태국 국가 안보위 의장) : "모두전쟁용 무기입니다. 경찰이 점검중이며 무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최종 종착지가 스리랑카라는 건 우연이 아니라는 겁니다.
스리랑카는 힌두계 소수민족의 분리 독립운동으로 40년 넘게 분쟁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란 등 중동 지역에 장거리 미사일 기술등 전략 무기를 수출하던 북한이 이제는 동남아와 중동의 분쟁 지역에 비교적 값싼 전술 무기의 공급책으로까지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 이같은 무기운송이 우크라이나를 축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러시아-그루지야 분쟁 때 그루지야를 지원한 우크라이나가 북한 무기의 그루지야 유입 중개지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러시아 방송 : "이번 비행기는 그루지야 국적기로서 우크라이나에 임차된 비행기다."
따라서 이번 사건으로 북한의 새로운 무기 판매선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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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무기 새 거래선 드러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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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14 22:03:23
<앵커 멘트>
북한과 스리랑카는 대표적인 분쟁지역이죠, 이번 일로 북한과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과의 전술무기 거래선이 새로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국 당국이 압류한 무기는 모두 35톤, 그 가운데 알려진 건 우선 RPG-7 대전차 로켓포.
옛 소련이 개발한 것으로 게릴라전과 국지전에서 위력을 떨치는 무기입니다.
그밖에 휴대용 대공 미사일 등 상당수가 분쟁지역용 전술무기들로 알려졌습니다.
<녹취>타윈(태국 국가 안보위 의장) : "모두전쟁용 무기입니다. 경찰이 점검중이며 무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최종 종착지가 스리랑카라는 건 우연이 아니라는 겁니다.
스리랑카는 힌두계 소수민족의 분리 독립운동으로 40년 넘게 분쟁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란 등 중동 지역에 장거리 미사일 기술등 전략 무기를 수출하던 북한이 이제는 동남아와 중동의 분쟁 지역에 비교적 값싼 전술 무기의 공급책으로까지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 이같은 무기운송이 우크라이나를 축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러시아-그루지야 분쟁 때 그루지야를 지원한 우크라이나가 북한 무기의 그루지야 유입 중개지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러시아 방송 : "이번 비행기는 그루지야 국적기로서 우크라이나에 임차된 비행기다."
따라서 이번 사건으로 북한의 새로운 무기 판매선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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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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