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 이긴 박재한 ‘배구로 다시 산다’
입력 2009.12.18 (21:02)
수정 2009.12.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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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판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이겨내고 배구 코트에서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인간승리의 주인공!
삼성화재 박재한 선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2005년 v 리그 신인왕.
거칠 것 없던 배구 인생이었지만 갑작스런 병마에 코트를 떠나야했습니다.
다름 아닌 마판 증후군이었습니다.
심장 관련 질환으로 10분 정도만 뛰어도 숨이 차올라 운동선수에겐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 “너무 무서웠어요. 훈련도 못 따라갔고, 도저히 못할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다시 볼을 잡았습니다.
간절한 의지를 보이자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배구가 좋아서 해야지 돈 때문에 하면 안된다 했다. 의지가 있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 아직은 교체선수지만 팀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탄탄한 블로킹 뿐만아니라 승부처에서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10연승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박재한의 인생을 다시 살게해 준 소중한 배구, 얼마전 돌을 맞은 아들에게도 당당하게 일어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마판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이겨내고 배구 코트에서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인간승리의 주인공!
삼성화재 박재한 선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2005년 v 리그 신인왕.
거칠 것 없던 배구 인생이었지만 갑작스런 병마에 코트를 떠나야했습니다.
다름 아닌 마판 증후군이었습니다.
심장 관련 질환으로 10분 정도만 뛰어도 숨이 차올라 운동선수에겐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 “너무 무서웠어요. 훈련도 못 따라갔고, 도저히 못할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다시 볼을 잡았습니다.
간절한 의지를 보이자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배구가 좋아서 해야지 돈 때문에 하면 안된다 했다. 의지가 있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 아직은 교체선수지만 팀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탄탄한 블로킹 뿐만아니라 승부처에서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10연승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박재한의 인생을 다시 살게해 준 소중한 배구, 얼마전 돌을 맞은 아들에게도 당당하게 일어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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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마 이긴 박재한 ‘배구로 다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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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18 21:02:22
- 수정2009-12-18 21:05:44
<앵커 멘트>
마판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이겨내고 배구 코트에서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인간승리의 주인공!
삼성화재 박재한 선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2005년 v 리그 신인왕.
거칠 것 없던 배구 인생이었지만 갑작스런 병마에 코트를 떠나야했습니다.
다름 아닌 마판 증후군이었습니다.
심장 관련 질환으로 10분 정도만 뛰어도 숨이 차올라 운동선수에겐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 “너무 무서웠어요. 훈련도 못 따라갔고, 도저히 못할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다시 볼을 잡았습니다.
간절한 의지를 보이자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배구가 좋아서 해야지 돈 때문에 하면 안된다 했다. 의지가 있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 아직은 교체선수지만 팀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탄탄한 블로킹 뿐만아니라 승부처에서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10연승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박재한의 인생을 다시 살게해 준 소중한 배구, 얼마전 돌을 맞은 아들에게도 당당하게 일어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마판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이겨내고 배구 코트에서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인간승리의 주인공!
삼성화재 박재한 선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2005년 v 리그 신인왕.
거칠 것 없던 배구 인생이었지만 갑작스런 병마에 코트를 떠나야했습니다.
다름 아닌 마판 증후군이었습니다.
심장 관련 질환으로 10분 정도만 뛰어도 숨이 차올라 운동선수에겐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 “너무 무서웠어요. 훈련도 못 따라갔고, 도저히 못할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다시 볼을 잡았습니다.
간절한 의지를 보이자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배구가 좋아서 해야지 돈 때문에 하면 안된다 했다. 의지가 있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코트. 아직은 교체선수지만 팀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탄탄한 블로킹 뿐만아니라 승부처에서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10연승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박재한(삼성화재)
박재한의 인생을 다시 살게해 준 소중한 배구, 얼마전 돌을 맞은 아들에게도 당당하게 일어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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