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美 골프기자 선정 ‘최고 선수’

입력 2009.12.18 (2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LPGA 무대에 데뷔 첫해 신인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신지애가 미국 골프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에 뽑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의 선수상은 오초아에게 넘겨줬지만 미국 기자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는 신지애였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골프기자협회 투표에서 105표를 얻어, 오초아를 20표차로 제치고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펠프스, “우즈 아픔 이해한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우즈에 대해 동병상련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월 마리아나 흡연 사실이 발각돼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던 펠프스는 우즈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펠프스(미국 수영대표) : "이런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나면 우즈는 누가 진정한 친구이고 자신을 응원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우즈는 시련을 잘 이겨낼 겁니다."



유로파 리그에서 발렌시아가 다비드 비야의 페널티 킥 실축에도 불구하고 제노아를 2대 1로 물리치고 32강에 올랐습니다.



레프스키 소피아는 요보브의 감각적인 골로 라치오를 1대 0으로 이겼지만 32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아공 오픈 골프 대회에서 파블로 마틴이 1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정확한 어프로치 샷을 성공시킵니다.



미국 프로농구 마이애미의 웨이드가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를 이용한 기막힌 블록 슛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지애, 美 골프기자 선정 ‘최고 선수’
    • 입력 2009-12-18 22:32:10
    뉴스 9
<앵커 멘트>

LPGA 무대에 데뷔 첫해 신인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신지애가 미국 골프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에 뽑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의 선수상은 오초아에게 넘겨줬지만 미국 기자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는 신지애였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골프기자협회 투표에서 105표를 얻어, 오초아를 20표차로 제치고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펠프스, “우즈 아픔 이해한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우즈에 대해 동병상련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월 마리아나 흡연 사실이 발각돼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던 펠프스는 우즈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펠프스(미국 수영대표) : "이런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나면 우즈는 누가 진정한 친구이고 자신을 응원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우즈는 시련을 잘 이겨낼 겁니다."

유로파 리그에서 발렌시아가 다비드 비야의 페널티 킥 실축에도 불구하고 제노아를 2대 1로 물리치고 32강에 올랐습니다.

레프스키 소피아는 요보브의 감각적인 골로 라치오를 1대 0으로 이겼지만 32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아공 오픈 골프 대회에서 파블로 마틴이 1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정확한 어프로치 샷을 성공시킵니다.

미국 프로농구 마이애미의 웨이드가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를 이용한 기막힌 블록 슛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