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원자력은 기회 산업”

입력 2009.12.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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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기후변화 대응은 피할 수 없다며 원자력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기술 자립화를 앞당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라는 미래 위기 속에서 원자력은 우리에게 기회 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현실적 대안이면서 원가에 대비할 때 가장 경제성 높은 사업이라는 겁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세계 모든 나라가 원자력 시대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만 참여할 수 있다면 산업 쪽으로도 국익에도 도움이 되고..."

정부는 현재 98% 수준인 원자력 기술 자립화를 당초 2015년 목표에서 3년 앞당기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는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투자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투자를 아마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이것이 또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수가 있다는 그런 관점에서 우리 모두 인식을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건물의 에너지 절감 실태 보고를 기초단체부터 내년 초로 앞당겨 실시하고 에너지 낭비 요소는 10% 감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업무보고가 열린 영빈관의 실내 온도를 18도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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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원자력은 기회 산업”
    • 입력 2009-12-21 2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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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기후변화 대응은 피할 수 없다며 원자력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기술 자립화를 앞당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라는 미래 위기 속에서 원자력은 우리에게 기회 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현실적 대안이면서 원가에 대비할 때 가장 경제성 높은 사업이라는 겁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세계 모든 나라가 원자력 시대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만 참여할 수 있다면 산업 쪽으로도 국익에도 도움이 되고..." 정부는 현재 98% 수준인 원자력 기술 자립화를 당초 2015년 목표에서 3년 앞당기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는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투자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투자를 아마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이것이 또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수가 있다는 그런 관점에서 우리 모두 인식을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건물의 에너지 절감 실태 보고를 기초단체부터 내년 초로 앞당겨 실시하고 에너지 낭비 요소는 10% 감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업무보고가 열린 영빈관의 실내 온도를 18도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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