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35점 엎은’ 짜릿 역전승

입력 2009.12.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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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35점 차 뒤져 있던 경기를 뒤집는, 좀처럼 보기 드문 명승부가 일어났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한때 35점차 뒤진 새크라멘토.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를 좁혀갑니다.

두 점 차, 턱밑까지 추격하더니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39분 내내 지던 새크라멘토는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유럽의 근래 드문 한파로 축구팬들의 마음도 얼어붙었습니다.

지단과 박지성이 함께 나서기로 했던 자선 축구 경기가 이탈리아의 강추위에 취소됐습니다.

또, 볼턴의 이청용과 위건 조원희의 맞대결도 폭설과 한파로 연기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스타군단 양키스가 부유세로 우리 돈 305억 원을 냅니다.

선수단 연봉 총액이 지정 금액을 넘긴 만큼 세금을 징수해 가난한 구단에 나눠주는 것인데, 부유세를 낸 구단은 올해 양키스가 유일합니다.

북미 아이스 하키 리그 경기.

퍽을 놓치는 바람에 그만 자기 골문으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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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크라멘토, ‘35점 엎은’ 짜릿 역전승
    • 입력 2009-12-22 22:20:48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35점 차 뒤져 있던 경기를 뒤집는, 좀처럼 보기 드문 명승부가 일어났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한때 35점차 뒤진 새크라멘토.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를 좁혀갑니다. 두 점 차, 턱밑까지 추격하더니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39분 내내 지던 새크라멘토는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유럽의 근래 드문 한파로 축구팬들의 마음도 얼어붙었습니다. 지단과 박지성이 함께 나서기로 했던 자선 축구 경기가 이탈리아의 강추위에 취소됐습니다. 또, 볼턴의 이청용과 위건 조원희의 맞대결도 폭설과 한파로 연기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스타군단 양키스가 부유세로 우리 돈 305억 원을 냅니다. 선수단 연봉 총액이 지정 금액을 넘긴 만큼 세금을 징수해 가난한 구단에 나눠주는 것인데, 부유세를 낸 구단은 올해 양키스가 유일합니다. 북미 아이스 하키 리그 경기. 퍽을 놓치는 바람에 그만 자기 골문으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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