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국회는 '야만의 시대'에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 있었던 KBS 초청 토론회. 송창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 KBS 토론에서 우리의 국회의 모습을 '야만의 시대'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여당은 패거리 힘으로 민주당은 곤봉의 힘으로 대치하니까 양당에게 미안하지만 야만의 시대나 다름없지 않냐."
특히, 예산안 분리 협상은 밀실 협상이라고 비난하면서 국회의장이 예산안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경우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정상적인 전체회의 통해서 가는 거라면 한당 단독으로 결의되서 갔더라도 반대 토론하고.."
이 총재는 세종시 원안만으로도 자족기능이 충분하다면서 미래를 위해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돼 있는 발전 모델을 다극형 발전 모델로 바꾸는 분권화 선도 사업이라고 본다."
개헌 문제는 2011년쯤 논의하되, 분권화 등 국가 구조 개혁을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앞으로 당헌을 개정할 때 총재직을 대표직으로 자연스럽게 고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대답할 때가 아니라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우리 국회는 '야만의 시대'에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 있었던 KBS 초청 토론회. 송창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 KBS 토론에서 우리의 국회의 모습을 '야만의 시대'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여당은 패거리 힘으로 민주당은 곤봉의 힘으로 대치하니까 양당에게 미안하지만 야만의 시대나 다름없지 않냐."
특히, 예산안 분리 협상은 밀실 협상이라고 비난하면서 국회의장이 예산안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경우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정상적인 전체회의 통해서 가는 거라면 한당 단독으로 결의되서 갔더라도 반대 토론하고.."
이 총재는 세종시 원안만으로도 자족기능이 충분하다면서 미래를 위해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돼 있는 발전 모델을 다극형 발전 모델로 바꾸는 분권화 선도 사업이라고 본다."
개헌 문제는 2011년쯤 논의하되, 분권화 등 국가 구조 개혁을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앞으로 당헌을 개정할 때 총재직을 대표직으로 자연스럽게 고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대답할 때가 아니라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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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총재, “우리 국회는 야만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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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30 22:24:23
<앵커 멘트>
우리 국회는 '야만의 시대'에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 있었던 KBS 초청 토론회. 송창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 KBS 토론에서 우리의 국회의 모습을 '야만의 시대'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여당은 패거리 힘으로 민주당은 곤봉의 힘으로 대치하니까 양당에게 미안하지만 야만의 시대나 다름없지 않냐."
특히, 예산안 분리 협상은 밀실 협상이라고 비난하면서 국회의장이 예산안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경우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정상적인 전체회의 통해서 가는 거라면 한당 단독으로 결의되서 갔더라도 반대 토론하고.."
이 총재는 세종시 원안만으로도 자족기능이 충분하다면서 미래를 위해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돼 있는 발전 모델을 다극형 발전 모델로 바꾸는 분권화 선도 사업이라고 본다."
개헌 문제는 2011년쯤 논의하되, 분권화 등 국가 구조 개혁을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앞으로 당헌을 개정할 때 총재직을 대표직으로 자연스럽게 고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대답할 때가 아니라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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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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