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교 체육은 올해 새로운 희망을 봤습니다.
특히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내세우며 지난 4월 킥 오프한 초중고 축구 리그.
학기중 토너먼트 방식의 전국대회가 없어진 대신, 방과 후나 주말에 경기가 열려, 축구선수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운동과 학업의 병행은 우리땅에서도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이한주(연세대 교수) : "운동선수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식만 있었지만, 제도로 실천적 행동을 보여줬다는 거죠."
초중고 축구리그의 성과는 대학 스포츠로 이어져 내년부터 축구와 농구, 야구도 학기 중 토너먼트대회가 폐지되고, 리그제로 바뀝니다.
대통령배를 비롯한 정부 명칭이 붙는 전국대회의 학기 중 개최가 금지되는 등 운동부 정상화는 내년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일반 학생 체육의 변화는 더뎠습니다.
방과 후 클럽 활성화 등에도 불구하고, 일반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스포츠 소외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양옥(서울교대 교수) : "모든 학생들이 신체활동 참여 여부를 입학사정관제에 도입해야한다."
희망을 발견한 학교체육 2009,
이제 피어난 새싹이 내년에는 굳게 뿌리내리길 기대해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학교 체육은 올해 새로운 희망을 봤습니다.
특히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내세우며 지난 4월 킥 오프한 초중고 축구 리그.
학기중 토너먼트 방식의 전국대회가 없어진 대신, 방과 후나 주말에 경기가 열려, 축구선수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운동과 학업의 병행은 우리땅에서도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이한주(연세대 교수) : "운동선수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식만 있었지만, 제도로 실천적 행동을 보여줬다는 거죠."
초중고 축구리그의 성과는 대학 스포츠로 이어져 내년부터 축구와 농구, 야구도 학기 중 토너먼트대회가 폐지되고, 리그제로 바뀝니다.
대통령배를 비롯한 정부 명칭이 붙는 전국대회의 학기 중 개최가 금지되는 등 운동부 정상화는 내년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일반 학생 체육의 변화는 더뎠습니다.
방과 후 클럽 활성화 등에도 불구하고, 일반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스포츠 소외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양옥(서울교대 교수) : "모든 학생들이 신체활동 참여 여부를 입학사정관제에 도입해야한다."
희망을 발견한 학교체육 2009,
이제 피어난 새싹이 내년에는 굳게 뿌리내리길 기대해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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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는 선수! 2009 희망 싹 틔우다
-
- 입력 2009-12-31 22:31:57
<앵커 멘트>
학교 체육은 올해 새로운 희망을 봤습니다.
특히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내세우며 지난 4월 킥 오프한 초중고 축구 리그.
학기중 토너먼트 방식의 전국대회가 없어진 대신, 방과 후나 주말에 경기가 열려, 축구선수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운동과 학업의 병행은 우리땅에서도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이한주(연세대 교수) : "운동선수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식만 있었지만, 제도로 실천적 행동을 보여줬다는 거죠."
초중고 축구리그의 성과는 대학 스포츠로 이어져 내년부터 축구와 농구, 야구도 학기 중 토너먼트대회가 폐지되고, 리그제로 바뀝니다.
대통령배를 비롯한 정부 명칭이 붙는 전국대회의 학기 중 개최가 금지되는 등 운동부 정상화는 내년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일반 학생 체육의 변화는 더뎠습니다.
방과 후 클럽 활성화 등에도 불구하고, 일반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스포츠 소외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양옥(서울교대 교수) : "모든 학생들이 신체활동 참여 여부를 입학사정관제에 도입해야한다."
희망을 발견한 학교체육 2009,
이제 피어난 새싹이 내년에는 굳게 뿌리내리길 기대해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학교 체육은 올해 새로운 희망을 봤습니다.
특히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내세우며 지난 4월 킥 오프한 초중고 축구 리그.
학기중 토너먼트 방식의 전국대회가 없어진 대신, 방과 후나 주말에 경기가 열려, 축구선수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운동과 학업의 병행은 우리땅에서도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이한주(연세대 교수) : "운동선수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식만 있었지만, 제도로 실천적 행동을 보여줬다는 거죠."
초중고 축구리그의 성과는 대학 스포츠로 이어져 내년부터 축구와 농구, 야구도 학기 중 토너먼트대회가 폐지되고, 리그제로 바뀝니다.
대통령배를 비롯한 정부 명칭이 붙는 전국대회의 학기 중 개최가 금지되는 등 운동부 정상화는 내년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일반 학생 체육의 변화는 더뎠습니다.
방과 후 클럽 활성화 등에도 불구하고, 일반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스포츠 소외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양옥(서울교대 교수) : "모든 학생들이 신체활동 참여 여부를 입학사정관제에 도입해야한다."
희망을 발견한 학교체육 2009,
이제 피어난 새싹이 내년에는 굳게 뿌리내리길 기대해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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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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