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해라는 말, 그리고 처음이라는 말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첫 아기의 탄생부터 첫 열차 출발까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들을,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아기 몸무게 3천3백8십5그램입니다."
산모 곁으로 데려오자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칩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
올해 이 병원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입니다.
산모는 아기가 올 해의 상징인 백호랑이를 닮아 건강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산모 : "아이가 이런 좋은 해의 기운을 받아서 정말 백호랑이처럼 씩씩하고 큰 일을 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시각 다른 병원에서도 새해 첫 아기를 바라는 산모들이 시간에 맞춰 출산했습니다.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이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직장인 야오 쥔 씨는 드라마 속 풍경에 반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야오 쥔(관광객) : "올해 25살이 되는데, 한국에 와서 기쁘고 선물까지 받게 되고 많은 분들이 환영해줘서 기쁩니다."
새해 첫 날 새벽, 공항 화물 터미널은 수출품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했습니다.
새해 첫 수출품은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LCD TV와 반도체, 그리고 휴대 전화 등 37톤. 첫 화물기는 노동자들의 땀이 영근 수출품을 싣고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새벽 4시. 동대구 역을 떠난 올해 첫 열차는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서 어둠을 헤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새해라는 말, 그리고 처음이라는 말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첫 아기의 탄생부터 첫 열차 출발까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들을,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아기 몸무게 3천3백8십5그램입니다."
산모 곁으로 데려오자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칩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
올해 이 병원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입니다.
산모는 아기가 올 해의 상징인 백호랑이를 닮아 건강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산모 : "아이가 이런 좋은 해의 기운을 받아서 정말 백호랑이처럼 씩씩하고 큰 일을 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시각 다른 병원에서도 새해 첫 아기를 바라는 산모들이 시간에 맞춰 출산했습니다.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이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직장인 야오 쥔 씨는 드라마 속 풍경에 반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야오 쥔(관광객) : "올해 25살이 되는데, 한국에 와서 기쁘고 선물까지 받게 되고 많은 분들이 환영해줘서 기쁩니다."
새해 첫 날 새벽, 공항 화물 터미널은 수출품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했습니다.
새해 첫 수출품은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LCD TV와 반도체, 그리고 휴대 전화 등 37톤. 첫 화물기는 노동자들의 땀이 영근 수출품을 싣고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새벽 4시. 동대구 역을 떠난 올해 첫 열차는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서 어둠을 헤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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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호’를 기록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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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1 08:12:16
<앵커 멘트>
새해라는 말, 그리고 처음이라는 말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첫 아기의 탄생부터 첫 열차 출발까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들을,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아기 몸무게 3천3백8십5그램입니다."
산모 곁으로 데려오자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칩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
올해 이 병원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입니다.
산모는 아기가 올 해의 상징인 백호랑이를 닮아 건강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산모 : "아이가 이런 좋은 해의 기운을 받아서 정말 백호랑이처럼 씩씩하고 큰 일을 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시각 다른 병원에서도 새해 첫 아기를 바라는 산모들이 시간에 맞춰 출산했습니다.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이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직장인 야오 쥔 씨는 드라마 속 풍경에 반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야오 쥔(관광객) : "올해 25살이 되는데, 한국에 와서 기쁘고 선물까지 받게 되고 많은 분들이 환영해줘서 기쁩니다."
새해 첫 날 새벽, 공항 화물 터미널은 수출품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했습니다.
새해 첫 수출품은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LCD TV와 반도체, 그리고 휴대 전화 등 37톤. 첫 화물기는 노동자들의 땀이 영근 수출품을 싣고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새벽 4시. 동대구 역을 떠난 올해 첫 열차는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서 어둠을 헤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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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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