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북적

입력 2010.01.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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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0년 새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돋이 명소에는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해봅니다. 김문영 기자, 아직은 많이 어둡네요?

<리포트>

네, 해가 뜨려면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바다엔 검푸른 기운만 감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경포 해변에는 이른 새벽부터 호랑이 기운을 받으려는 해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강풍까지 녹여주는 열정적인 해맞이 축제도 시작됐습니다.

강릉 경포와 정동진에서는 희망의 콘서트와 불꽃놀이,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고, 동해 망상과 추암 해변에서는 바다수영과 일출 마라톤, 대형 태극기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힘찬 새해 첫 새벽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독도와 강릉 항에서도 선상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 해맞이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정동진에서 새출발을 기원하는 모래시계 회전식과 양양 낙산사 타종식 등이 펼쳐졌습니다.

예상되는 첫 일출 시각은 동해 추암이 오전 7시 38분, 정동진이 7시 39분. 강릉 경포 7시 40분입니다.

특히 오늘 강원 동해안 지역은 해수면에 구름만 조금 낀 날씨여서 대부분 해변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새해 새 희망으로 넘실대는 강릉 경포 해변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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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북적
    • 입력 2010-01-01 09:28: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10년 새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돋이 명소에는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해봅니다. 김문영 기자, 아직은 많이 어둡네요? <리포트> 네, 해가 뜨려면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바다엔 검푸른 기운만 감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경포 해변에는 이른 새벽부터 호랑이 기운을 받으려는 해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강풍까지 녹여주는 열정적인 해맞이 축제도 시작됐습니다. 강릉 경포와 정동진에서는 희망의 콘서트와 불꽃놀이,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고, 동해 망상과 추암 해변에서는 바다수영과 일출 마라톤, 대형 태극기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힘찬 새해 첫 새벽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독도와 강릉 항에서도 선상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 해맞이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정동진에서 새출발을 기원하는 모래시계 회전식과 양양 낙산사 타종식 등이 펼쳐졌습니다. 예상되는 첫 일출 시각은 동해 추암이 오전 7시 38분, 정동진이 7시 39분. 강릉 경포 7시 40분입니다. 특히 오늘 강원 동해안 지역은 해수면에 구름만 조금 낀 날씨여서 대부분 해변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새해 새 희망으로 넘실대는 강릉 경포 해변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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