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 새해 첫눈…내일 한파 주춤

입력 2010.01.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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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오늘도 세밑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새벽에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밤늦게 경기 서해안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엔 서울 등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1에서 5cm, 충청지방에 1에서 3, 경북과 강원 영동지방은 1cm 안팎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중부 지방에는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운전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고 낮부터는 전국이 개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아침 대부분 지방에서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에선 영하의 추위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잠시 누그러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최고 10도가량 높겠고, 한낮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연휴 마지막날인 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 다음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위와 함께 연휴가 끝난 뒤 새해 첫 출근날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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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중부 새해 첫눈…내일 한파 주춤
    • 입력 2010-01-01 1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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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오늘도 세밑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새벽에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밤늦게 경기 서해안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엔 서울 등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1에서 5cm, 충청지방에 1에서 3, 경북과 강원 영동지방은 1cm 안팎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중부 지방에는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운전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고 낮부터는 전국이 개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아침 대부분 지방에서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에선 영하의 추위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잠시 누그러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최고 10도가량 높겠고, 한낮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연휴 마지막날인 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 다음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위와 함께 연휴가 끝난 뒤 새해 첫 출근날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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