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사상 첫 원정 16강 도전

입력 2010.01.01 (20:38) 수정 2010.01.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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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의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6월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원정월드컵 16강에 도전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 등 강팀들과 한 조가 돼 16강진출이 쉽지 않지만, 태극전사들은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개최국으로 당당히 4강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일월드컵.

온 나라를 붉은색 물결로 물들이며 모두가 하나됐던 한일월드컵은 아직도 우리 기억속에 감동의 축제로 남아있습니다.

그로부터 4년뒤 ,한국축구는 독일에서 영광 재현을 나섰지만, 아쉽게도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독일에 이어 이번에는 남아공. 사상 처음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역시 16강 도전은 쉽지 않습니다.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메시와 바로 그 마라도나가 지휘봉을 잡은 아르헨티나.

유럽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중인 그리스는 물론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 모두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모두가 우리보다 강한팀이다,하지만 하번 해보자는 의지가 있기때문에.."

우리나라는 6월 12일 그리스, 17일 아르헨티나, 그리고 23일에는 나이지리아와 예선 마지막경기를 치릅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위해선 반드시 첫 상대인 그리스를 넘어야합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공격수) : "2006년에 원정에서 첫승을 햇지만 16강을 못해,,이번에는 16강 하고 싶다."

허정무호는 오는 4일 남아공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02년의 감동을 재현하기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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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사상 첫 원정 16강 도전
    • 입력 2010-01-01 20:38:38
    • 수정2010-01-01 22: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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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의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6월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원정월드컵 16강에 도전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 등 강팀들과 한 조가 돼 16강진출이 쉽지 않지만, 태극전사들은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개최국으로 당당히 4강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일월드컵. 온 나라를 붉은색 물결로 물들이며 모두가 하나됐던 한일월드컵은 아직도 우리 기억속에 감동의 축제로 남아있습니다. 그로부터 4년뒤 ,한국축구는 독일에서 영광 재현을 나섰지만, 아쉽게도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독일에 이어 이번에는 남아공. 사상 처음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역시 16강 도전은 쉽지 않습니다.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메시와 바로 그 마라도나가 지휘봉을 잡은 아르헨티나. 유럽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중인 그리스는 물론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 모두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모두가 우리보다 강한팀이다,하지만 하번 해보자는 의지가 있기때문에.." 우리나라는 6월 12일 그리스, 17일 아르헨티나, 그리고 23일에는 나이지리아와 예선 마지막경기를 치릅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위해선 반드시 첫 상대인 그리스를 넘어야합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공격수) : "2006년에 원정에서 첫승을 햇지만 16강을 못해,,이번에는 16강 하고 싶다." 허정무호는 오는 4일 남아공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02년의 감동을 재현하기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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