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새해 차량방화 혐의 480여명 체포

지난달 31일부터 새해를 맞는 어제 새벽 사이 프랑스 전역에서 모두 4백80여 명이 차량 방화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밤새 천 백여 대의 차량이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며 전국에서 모두 54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한 뒤 이 가운데 4백80여 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사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량이며 방화로 인한 피해 차량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