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멘트>
철강은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철강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남 당진의 철강산업 단지 새해 표정을
박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용광로에서 시뻘건 쇳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1600도가 넘는 고열 속에서 고철은 건축자재용 철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바깥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졌지만 용광로 주변은 접근조차 힘들 정도로 뜨겁습니다.
근로자들의 열기 또한 용광로만큼 뜨겁습니다.
<인터뷰>박정민(현대제철 근로자) : "2009년은 참 힘든 한해였는데요. 올해는 저도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바람나게 일하겠습니다. 아자~!"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철근과 철판은 연간 3백만 톤에 이릅니다.
이달 초 연간 400만 톤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차자재용 고로까지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일관 제철소의 위용을 갖추게 됩니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뿐아니라 동국제강과 동부제철 등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한해 140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합니다.
철강단지 덕분에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인터뷰>홍사범(당진상공회의소 회장) : "철강업체가 많이 들어오면서 그에 상응하는 고용창출이라든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것들이 있죠."
당진철강단지는 2015년까지 국내 철강의 40%를 생산해 국내 최대의 철강단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철강은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철강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남 당진의 철강산업 단지 새해 표정을
박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용광로에서 시뻘건 쇳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1600도가 넘는 고열 속에서 고철은 건축자재용 철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바깥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졌지만 용광로 주변은 접근조차 힘들 정도로 뜨겁습니다.
근로자들의 열기 또한 용광로만큼 뜨겁습니다.
<인터뷰>박정민(현대제철 근로자) : "2009년은 참 힘든 한해였는데요. 올해는 저도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바람나게 일하겠습니다. 아자~!"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철근과 철판은 연간 3백만 톤에 이릅니다.
이달 초 연간 400만 톤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차자재용 고로까지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일관 제철소의 위용을 갖추게 됩니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뿐아니라 동국제강과 동부제철 등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한해 140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합니다.
철강단지 덕분에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인터뷰>홍사범(당진상공회의소 회장) : "철강업체가 많이 들어오면서 그에 상응하는 고용창출이라든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것들이 있죠."
당진철강단지는 2015년까지 국내 철강의 40%를 생산해 국내 최대의 철강단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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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철강단지 첫 쇳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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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2 07:40:18
- 수정2010-01-02 07:56:34
< 앵커 멘트>
철강은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철강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남 당진의 철강산업 단지 새해 표정을
박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용광로에서 시뻘건 쇳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1600도가 넘는 고열 속에서 고철은 건축자재용 철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바깥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졌지만 용광로 주변은 접근조차 힘들 정도로 뜨겁습니다.
근로자들의 열기 또한 용광로만큼 뜨겁습니다.
<인터뷰>박정민(현대제철 근로자) : "2009년은 참 힘든 한해였는데요. 올해는 저도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바람나게 일하겠습니다. 아자~!"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철근과 철판은 연간 3백만 톤에 이릅니다.
이달 초 연간 400만 톤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차자재용 고로까지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일관 제철소의 위용을 갖추게 됩니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뿐아니라 동국제강과 동부제철 등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한해 140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합니다.
철강단지 덕분에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인터뷰>홍사범(당진상공회의소 회장) : "철강업체가 많이 들어오면서 그에 상응하는 고용창출이라든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것들이 있죠."
당진철강단지는 2015년까지 국내 철강의 40%를 생산해 국내 최대의 철강단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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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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