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권사 “올 증시 50% 이상 상승”

지난해 아시아에서 가장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던 베트남 증시가 올해는 최소 50% 이상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베트남 최대 증권사인 탕롱증권은 증시 예측 보고서에서 올 한해 베트남의 증시가 지난해에 비해 적어도 50% 이상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같은 예상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 조짐에 따라 베트남도 좋아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심리와 함께 정부가 내세운 한 자리 수 인플레이션 목표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탕롱증권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