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 우려로 여객기 회항 잇따라

입력 2010.01.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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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테러 우려가 고조된 미국에서 테러 의심으로 인한 여객기 회항 소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7445편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세인트루이스 공항을 이륙한 지 약 15분 만에 의심스러운 승객 1명으로 인해 세인트루이스로 회항했습니다.



테러 기도 사건이 발생한 여객기가 속한 노스웨스트 항공의 또 다른 여객기도 비슷한 시각 디트로이트를 출발해 올랜도로 운항하던 중 기내에서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돼 테네시주 내슈빌로 회항했습니다.



당국은 이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80명을 모두 내리게 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문제의 물건은 크리스마스용 장식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노스웨스트 항공 253편에서 나이지리아인 승객 1명이 화장실에 들어가 1시간 이상 나오지 않아 디트로이트 공항에 경찰과 소방차량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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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테러 우려로 여객기 회항 잇따라
    • 입력 2010-01-02 14:29:28
    국제
항공기 테러 우려가 고조된 미국에서 테러 의심으로 인한 여객기 회항 소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7445편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세인트루이스 공항을 이륙한 지 약 15분 만에 의심스러운 승객 1명으로 인해 세인트루이스로 회항했습니다.

테러 기도 사건이 발생한 여객기가 속한 노스웨스트 항공의 또 다른 여객기도 비슷한 시각 디트로이트를 출발해 올랜도로 운항하던 중 기내에서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돼 테네시주 내슈빌로 회항했습니다.

당국은 이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80명을 모두 내리게 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문제의 물건은 크리스마스용 장식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노스웨스트 항공 253편에서 나이지리아인 승객 1명이 화장실에 들어가 1시간 이상 나오지 않아 디트로이트 공항에 경찰과 소방차량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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