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용-지성, 약팀 상대 새해 ‘골 사냥’

입력 2010.01.02 (21:49) 수정 2010.01.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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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두 태극전사 이청용과 박지성이 FA컵에서 팬들에게 새해 첫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모두 약팀을 상대하는 만큼 공격포인트를 올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약 2시간 뒤에 벌어질 이청용의 FA컵 3라운드 상대는 4부리그의 린컨입니다.



보통 약팀과의 승부에선 주전 선수들을 빼는 게 관례지만 이번 경기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틀 전 맥슨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볼턴으로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주전 선수들 대부분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린컨은 현재 4부리그에서도 22위에 떨어져 있는 수월한 상댑니다.



이청용으로선 공격포인트를 올릴 절호의 기횝니다.



특히 신임 위글린 감독대행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선 시원한 골이 요구됩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팀이 계속 좋아지고 있으니까 잘 될 거라 믿습니다."



박지성은 내일 밤 3부리그 1위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전 출격을 준비중입니다.



올 시즌 아직 골 소식이 없는 박지성으로선 FA컵 골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맨유에서 보낸 다섯 시즌 동안 유독 FA컵 우승컵만 없어 더욱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경기에서 시원한 득점포로 월드컵의 해를 산뜻하게 출발할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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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용-지성, 약팀 상대 새해 ‘골 사냥’
    • 입력 2010-01-02 21:49:39
    • 수정2010-01-02 2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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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두 태극전사 이청용과 박지성이 FA컵에서 팬들에게 새해 첫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모두 약팀을 상대하는 만큼 공격포인트를 올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약 2시간 뒤에 벌어질 이청용의 FA컵 3라운드 상대는 4부리그의 린컨입니다.

보통 약팀과의 승부에선 주전 선수들을 빼는 게 관례지만 이번 경기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틀 전 맥슨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볼턴으로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주전 선수들 대부분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린컨은 현재 4부리그에서도 22위에 떨어져 있는 수월한 상댑니다.

이청용으로선 공격포인트를 올릴 절호의 기횝니다.

특히 신임 위글린 감독대행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선 시원한 골이 요구됩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팀이 계속 좋아지고 있으니까 잘 될 거라 믿습니다."

박지성은 내일 밤 3부리그 1위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전 출격을 준비중입니다.

올 시즌 아직 골 소식이 없는 박지성으로선 FA컵 골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맨유에서 보낸 다섯 시즌 동안 유독 FA컵 우승컵만 없어 더욱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경기에서 시원한 득점포로 월드컵의 해를 산뜻하게 출발할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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