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테러 사망자 100명 육박

입력 2010.01.02 (23:11) 수정 2010.01.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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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테러로 9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면서 중상자와 붕괴된 가옥에 매몰된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故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귀국 축하 행렬에서 폭탄이 터져 170명이 사망한 지난 2007년 10월 카라치 테러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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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테러 사망자 100명 육박
    • 입력 2010-01-02 23:11:41
    • 수정2010-01-02 23:12:22
    국제
새해 첫날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테러로 9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면서 중상자와 붕괴된 가옥에 매몰된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故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귀국 축하 행렬에서 폭탄이 터져 170명이 사망한 지난 2007년 10월 카라치 테러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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