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수수 혐의 육·해경 간부 2명 구속

입력 2010.01.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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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읍지청은 면세유 수사 축소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북)군산해양경찰서 소속 신 모 경감과 (전북)부안경찰서 소속 이 모 경감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군산 해양경찰서 형사계장인 신씨는 지난해 3월 면세유 불법 유통사건을 수사하다 사건을 축소해 달라는 면세유 업자의 청탁과 함께 2천 9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부안경찰서 수사과장인 이씨 역시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같은 면세유 업자에게서 현금 등 9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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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금품수수 혐의 육·해경 간부 2명 구속
    • 입력 2010-01-02 23:16:33
    사회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면세유 수사 축소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북)군산해양경찰서 소속 신 모 경감과 (전북)부안경찰서 소속 이 모 경감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군산 해양경찰서 형사계장인 신씨는 지난해 3월 면세유 불법 유통사건을 수사하다 사건을 축소해 달라는 면세유 업자의 청탁과 함께 2천 9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부안경찰서 수사과장인 이씨 역시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같은 면세유 업자에게서 현금 등 9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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