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오후 내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자정이 지나서야 풀렸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교통 체증은 오늘도 재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어제 오후부터 몸살을 앓았습니다.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과 스키장 등에 몰린 인파가 한꺼번에 귀경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진해(경기도 성남시): "동해시에서 11시 반 정도에 식사 마치고 출발했는데 너무 많이 걸려가지고 굉장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거의 대부분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답답한 차량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이면 충분했지만 어제 한때는 9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장창대(경기도 포천시): "1시 반에 출발해서 9시간 가량 걸렸네요. 중간에 잠깐 식사도 하고요."
도로가 막히면서 강원도의 주요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출발 시간이 한 두 시간씩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극심한 정체는 자정이 넘어서야 풀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오후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게다가 밤 사이 몰려온 추위로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교통사고 위험도 한층 높아진만큼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어제 오후 내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자정이 지나서야 풀렸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교통 체증은 오늘도 재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어제 오후부터 몸살을 앓았습니다.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과 스키장 등에 몰린 인파가 한꺼번에 귀경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진해(경기도 성남시): "동해시에서 11시 반 정도에 식사 마치고 출발했는데 너무 많이 걸려가지고 굉장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거의 대부분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답답한 차량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이면 충분했지만 어제 한때는 9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장창대(경기도 포천시): "1시 반에 출발해서 9시간 가량 걸렸네요. 중간에 잠깐 식사도 하고요."
도로가 막히면서 강원도의 주요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출발 시간이 한 두 시간씩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극심한 정체는 자정이 넘어서야 풀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오후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게다가 밤 사이 몰려온 추위로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교통사고 위험도 한층 높아진만큼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동고속도로 오후 정체 예상
-
- 입력 2010-01-03 07:08:55
![](/data/news/2010/01/03/2021177_30.jpg)
<앵커 멘트>
어제 오후 내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자정이 지나서야 풀렸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교통 체증은 오늘도 재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어제 오후부터 몸살을 앓았습니다.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과 스키장 등에 몰린 인파가 한꺼번에 귀경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진해(경기도 성남시): "동해시에서 11시 반 정도에 식사 마치고 출발했는데 너무 많이 걸려가지고 굉장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거의 대부분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답답한 차량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이면 충분했지만 어제 한때는 9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장창대(경기도 포천시): "1시 반에 출발해서 9시간 가량 걸렸네요. 중간에 잠깐 식사도 하고요."
도로가 막히면서 강원도의 주요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출발 시간이 한 두 시간씩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극심한 정체는 자정이 넘어서야 풀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오후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게다가 밤 사이 몰려온 추위로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교통사고 위험도 한층 높아진만큼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
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한승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