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대책, 일자리가 과제

입력 2010.01.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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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부처 장관들이 새해 경제 운용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관심이 높은 일자리와 민생대책을 집중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KBS가 마련한 국민과의 대화를 은준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

국민들은 특히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을 우려했습니다.

<녹취>정숙현(가정주부): "피부로 느끼는 물가 안정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녹취>윤증현(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원가 절감 위한 구조조정, 가격 인상 요인 확인해서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회복으로 일자리가 얼마나 늘어날지도 관심이었습니다.

<녹취>이상준(청년인턴 경험자): "실질적인 취업이나 고용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녹취>임태희(노동부): "맞춤형 훈련 기회를 마련해서 졸업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겠습니다."

전세값이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을 위해 정부는 주거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녹취>정종환(국토해양부): "공공임대주택 50%를 재개발 이주민에게 공급, 도심형 임대주택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맞벌이 부부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올해 2천 개 학교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3만 8천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KB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은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과 예. 적금, 펀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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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 대책, 일자리가 과제
    • 입력 2010-01-03 0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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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부처 장관들이 새해 경제 운용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관심이 높은 일자리와 민생대책을 집중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KBS가 마련한 국민과의 대화를 은준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 국민들은 특히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을 우려했습니다. <녹취>정숙현(가정주부): "피부로 느끼는 물가 안정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녹취>윤증현(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원가 절감 위한 구조조정, 가격 인상 요인 확인해서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회복으로 일자리가 얼마나 늘어날지도 관심이었습니다. <녹취>이상준(청년인턴 경험자): "실질적인 취업이나 고용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녹취>임태희(노동부): "맞춤형 훈련 기회를 마련해서 졸업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겠습니다." 전세값이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을 위해 정부는 주거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녹취>정종환(국토해양부): "공공임대주택 50%를 재개발 이주민에게 공급, 도심형 임대주택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맞벌이 부부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올해 2천 개 학교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3만 8천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KB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은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과 예. 적금, 펀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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