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공격수 에두(29.브라질)가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유니폼을 입는다.
샬케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두의 영입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30일까지 3년 6개월이다.
VfL 보쿰(2003-2006년), FSV 마인츠 05(2006-2007년)를 거쳐 2007년 수원으로 이적한 에두는 3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에두는 지난해까지 수원에서 뛴 세 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해 30골 15도움을 올렸고, 2008년 수원이 K-리그와 리그 컵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차범근 수원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에두는 오는 2월6일 열릴 2000-2010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차두리와 `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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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공격수’ 에두, 독일 샬케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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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3 08:24:12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공격수 에두(29.브라질)가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유니폼을 입는다.
샬케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두의 영입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30일까지 3년 6개월이다.
VfL 보쿰(2003-2006년), FSV 마인츠 05(2006-2007년)를 거쳐 2007년 수원으로 이적한 에두는 3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에두는 지난해까지 수원에서 뛴 세 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해 30골 15도움을 올렸고, 2008년 수원이 K-리그와 리그 컵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차범근 수원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에두는 오는 2월6일 열릴 2000-2010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차두리와 `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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